젬알토-시퀀스, LTE Cat M1 기술로 IoT 커넥티비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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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시퀀스, LTE Cat M1 기술로 IoT 커넥티비티 혁신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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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LTE 칩 제조사인 시퀀스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LTE-M 기술을 선보여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비티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GSMA 모빌리티 라이브(Mobility Live)’ 행사에서 시퀀스의 Cat M1 칩에 기반한 Cat M1 IoT 솔루션을 시연한다.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효율성과 간편성을 공급하는 이 솔루션은 전력 절감 능력이 크게 개선돼 IoT 기기 수명을 향상시키는 한편 실내 환경에서의 성능도 증진됐다.

또 알람 시스템, 자산 트래커, 스마트 미터기, 스마트 시티 컨트롤러, 웨어러블 및 산업용 센서 등 저대역폭 IoT 유스 케이스에 이상적이다. LTE-M과 같은 저전력 장거리(LPWA) 네트워크 기술은 네트워크 운영사들이 수십억 가지의 커넥티드 사물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TE-M 기술 시연은 Cat M1 기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 젬알토의 무선 모듈을 활용한다. Cat M1 기술은 시퀀스의 모나크(Monarch) 칩에 기반해 전혀 새로운 수준의 저전력, 저대역폭 IoT 커넥티비티를 구현한다.

젬알토의 무선 모듈은 Cat M1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에릭슨 RBS6000 RBS6000 멀티 스탠다드(Multi-Standard) 기지국에 연결된다. 양사의 솔루션은 단일 하드웨어 기기로부터 10가지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할 수 있어 진정한 형태의 글로벌 커버리지를 구현한다.

또 역동적인 전력 관리 기술을 통해 일반적인 IoT 기기의 배터리 수명이 10년 이상 갈 수 있게 한다. 출시를 앞둔 젬알토의 LTE Cat M1 무선 모듈 시제품은 2016년 4분기에 출하될 예정이다.

조르주 카람(Georges Karam) 시퀀스 CEO는 “젬알토는 디지털 보안 전문성이 강화되고 IoT에 최적화된 LTE 솔루션을 공급하기에 이상적인 파트너다”면서 “시퀀스와 젬알토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시킨 LTE 혁신 솔루션을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는 데 밑바탕이 됐고 다른 공급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확실한 경쟁 우위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 헤겔(Andreas Haegele) 젬알토 M2M부문 부사장은 “IoT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차세대 LTE 기술의 잠재력은 저전력, 저대역폭 Cat M1 기기와 더불어 LTE Cat 1를 통해 가장 잘 구현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젬알토는 시퀀스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IoT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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