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쉐보레 볼트 EV 공개영상’ 25만명 시청
상태바
트위터, ‘쉐보레 볼트 EV 공개영상’ 25만명 시청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31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리스코프 프로듀서’ 서비스 활용해 보다 생생한 영상 전달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에서 진행한 볼트(Bolt) EV 공개 행사의 트위터 생중계에 25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몰렸다.

▲ 쉐보레에서 진행한 볼트 EV 공개 행사의 트위터 생중계에 25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몰렸다.

쉐보레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2016 한국전자전' 현장에서 진행된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의 공개행사를 트위터와 페리스코프로 생중계했다. 생중계는 오후 4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 당시 시청자 2만5000여명에 다시 보기 시청자를 포함하면 약 10배인 총 25만명 이상의 시청이 이뤄졌다고 트위터 측은 밝혔다.

이번 생중계에는 국내 최초로 트위터의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인 ‘페리스코프 프로듀서(Periscope Producer)’를 활용했다. 회사 측은 덕분에 전문 장비와 기술로 제작된 고화질 영상이 생중계를 통해 송출해 북미기준 383km이라는 놀라운 주행거리 인증과 함께 각종 첨단 기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볼트(Bolt) EV의 다양한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생생히 전달 가능했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트위터 이용 시 모바일과 PC로 접속할 때 처음 보이는 타임라인의 첫화면에 24시간 동안 동영상 광고를 노출시키는 ‘퍼스트뷰’ 영상 광고를 집행해 생중계 예고 영상과 생중계 영상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노출시키도 했다. 국내외의 소셜 미디어 중 생중계 콘텐츠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채널로는 트위터가 유일해 이번 생중계의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진행된 이번 트위터 생중계에서는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정인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GM의 전기차 전략을 소개하는 GM 모빌리티 포럼과 한국 전자전의 볼트(Bolt) EV 공개 현장이 생생히 전달됐다.

이날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가장 앞서있는 GM의 전기차 기술력과 쉐보레 볼트(Bolt) EV의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 출시를 발표하는 등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쉐보레 브랜드(@chevroletkorea)는 평소 트위터와 공식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2만1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트위터 계정은 현재까지 8000여개가 넘는 트윗을 작성하며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활발히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