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스코프·세이퍼트, 핀테크 플랫폼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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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스코프·세이퍼트, 핀테크 플랫폼으로 ‘주목’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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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핀테크 씽크테크서 소개되며 열띤 토론 이어

독일의 ‘섬스코프(Sumscope)’와 국내 ‘세이퍼트(Seyfert)’ 플랫폼이 지난 아시아 핀테크 씽크테크에서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아시아 핀테크 씽크탱크는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국내와 독일, 양국에서 근래 주목받는 핀테크 플랫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독일 은행연합과 함께 국내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했다.

▲ 독일의 ‘섬스코프’와 국내 ‘세이퍼트’ 플랫폼이 지난 아시아 핀테크 씽크테크에서 핀테크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핀테크 플랫폼은 섬스코프와 세이퍼트였다. 독일의 은행들과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중인 섬스코프가 먼저 발표되고 이후 세이퍼트의 발표가 이어졌다.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몸소 경험한 닥터 상링 주이(Dr. Shang-Ling Jui) 기술이사 발표는 은행과의 협업을 준비중인 핀테크 기업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은행과의 협업을 위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결합시키려는 강력한 의지가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동산 페이게이트 기술이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자체개발한 세이퍼트에 대해 신생 핀테크 기업들에게 제공되는 핀테크 플랫폼과 이를 이용한 서비스로서 P2P랜딩 회사들에게 투자와 수익금 지급의 편리한 운용과 안정성을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70여개 핀테크 기업들의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픈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보안규격을 완벽하게 따라야 하며, 최소 15년이상 운영 및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당일 참석한 독일 은행 연합을 포함한 많은 청중들은 최신 핀테크 플랫폼인 섬스코프와 세이퍼트에 주목, 세부기능 관련 많은 질문을 던졌으며, 향후 협력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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