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중소·중견기업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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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중소·중견기업 시장 공략 ‘박차’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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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원팩 2.0’ 출시…유통·제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서 이용 가능

웅진이 ‘클라우드 원팩 2.0’을 선보이며 중소·중견 기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웅진은 ‘클라우드 원팩 2.0’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존의 클라우드 원팩을 진화시킨 클라우드 원팩 2.0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원팩 2.0은 지난해 출시된 클라우드 원팩의 판매 경험과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 패키지형 IT 솔루션이다.

▲ 권영근 웅진 상무가 ‘클라우드 원팩 2.0’ 세미나에서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클라우드 원팩 2.0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성, 통합성, 구축 안정성이다. 기존의 솔루션에 새로운 기능을 쉽고 빠르게 추가해 기투자된 영역의 고도화 및 최적화를 구현했으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연계 및 통합해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직관적이면서 편리한 UX를 웹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클라우드 원팩 2.0은 ERP에 협업도구, 확장 ERP, 확장 솔루션,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합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유통업은 물론 제조업, 자동차 업종, 제약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통용될 수 있다.

ERP는 SAP S/4하나와 SAP B1(Business One)으로 구성됐다. 협업 도구는 그룹웨어, 웍스모바일, 전자결재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확장 솔루션으로는 자동차 딜러관리, 렌탈관리, 사내제안 시스템이 있으며 보안 솔루션으로는 내부망 보안 솔루션인 커넥텀, 기업용 모바일 통한 보안 솔루션 코어쉴드 등이 준비돼있다.

또 네이버, 아마존 웹 서비스, KT, 마이크로스프트의 애져(MS AZURE) 중 적합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브로커리지 영역도 포함됐다.

웅진은 이와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웅진 FCM(Finance Chain Management) 클라우드 원팩도 선보였다.

비용과 각종 여건의 문제 때문에 빅뱅 방식의 ERP 구축이 어려운 스타트업의 상황을 고려해 전표관리, 세금관리, 예산관리, 결산 등 재무 중심의 핵심 모듈만을 단기간에 구축해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유통시장의 트렌드인 옴니채널(Omni-Channel)에 대응할 수 있는 SAP EWM 솔루션도 소개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유통 시장에서 SAP S/4HANA 기반 EWM 솔루션을 통해 창고 운영에 있어 통합성, 효율성,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권영근 대외 IT사업 총괄 상무는 “클라우드 원팩 2.0은 뛰어난 데이터 가시성과 신뢰성은 물론 확장성과 경제성까지 갖췄다”며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고객들께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 IT 솔루션 시장에서 웅진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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