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가 전하는 4가지 영상보안 시장 메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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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가 전하는 4가지 영상보안 시장 메가 트렌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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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룩 부사장 "IoT 보안사업 핵심 키워드, IoT와 접목한 4가지 요소 엑시스 비즈니스 주요 전략"

1996년. 세계 최초 네트워크 카메라인 AXIS 200이 세상에 나왔다. 기본 해상도에서 17초당 1프레임, 혹은 CIF 해상도에서 초당 1프레임을 지원했다. 인터넷이나 인트라넷에 직접 연결되는 최초의 카메라로, 영상보안 시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전환점이 되기도 했다. 뒤이어 1999년 리눅스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 AXIS 2100이 출시됐고 2009년엔 HDTV 화질 네트워크 카메라가 출시되기도 했다.

엑시스는 2016년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엑시스 컨퍼런스에서는 1996년부터 올해까지 약 20년간 네트워크 카메라와 엑시스가 함께 어떻게 성장했는지 선보이며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가졌다.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그룹인터뷰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팬룩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과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전무가 함께 자리했다. 팬룩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영상감시 시장의 메가트렌드와 함께 트렌드에 발맞춘 엑시스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 팬룩(Fan Look) 엑시스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

팬룩 부사장은 “1996년 네트워크 카메라를 처음 출시한 이후 20년간 주력 사업영역으로 삼았고 성공을 이어왔다”며 “엑시스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 라이트파인터, 집스트림, 샤프돔 등 다양한 기술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영상보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현재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IoT는 “보안사업에서도 핵심 키워드”라며 “엣지 디바이스에서 탑재된 센서가 내외부 감지 관련된 데이터 수집하는데 네트워크 카메라가 이미지 센서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네트워크 카메라는 지능을 갖춘 인텔리전스 CCTV로 변모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속에 네트워크 비디오 영역에서 거대한 기회가 올 것으로 보고 미래에 다가올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4가지 주요 요소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1 스마트 인텔리전트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카메라는 이제 보안을 넘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엑시스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오픈 플랫폼을 적용해 지원하고 있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은 교통 모니터링, 소매 매장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팬룩 부사장은 “시티로그(Citilog)는 네트워크 카메라의 지능형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고속도로, 터널, 교량 등에서 사고를 감지하고 있고 코그니매틱스(Cognimatics)의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으로 시간별, 날짜별 방문 고객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리테일 업계에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엣지간 지능화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각 산업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시장에서 보안은 기본, 서비스, 비즈니스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2 비디오 솔루션을 넘어선 확장

이제 영상감시는 단순히 영상감시 영역만 포함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등 메가트렌드를 만난 영상감시는 산업간 융합을 통해 규모가 크고 통합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엑시스도 최근 인터콤, 침입 탐지, 출입 통제 등 카메라가 아닌 물리보안 영역에서 제품을 출시하면서 물리보안 전반으로 제품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엑시는 네트워크 스피커, 도어 스테이션, IP 기반 출입 통제 솔루션, IoT 기반 인터콤, 마일스톤(Milestone) 같은 VMS사와 파트너쉽 등 네트워크 카메라와 연동되고 하나로 어울러지고 컨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러한 하나의 융합된 보안 시스템으로 제조업,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 모델이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 AXIS 200을 소개하고 있다.

#3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영상 감시를 통해 훨씬 간편한 방식으로 시설 보안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서버나 녹화 장비를 갖춰도 되지 않기에 이제 막 보안을 갖춰야 되는 소규모 비즈니스나 편의점 체인 등 다중 현장을 가진 기업에 이상적이다. 또한 모든 것이 클라우드를 통해 호스팅되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 서비스, 시스템 등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엑시스는 국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 않지만,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팬룩 부사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성숙시장에서 클라우드 CCTV 비디오 호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는 아직 미정이지만 현지 파트너와 손을 잡고 리소스를 맞춰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엑시스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라우터, 모니터, 컴퓨터, 태블릿 및 스마트폰 등 모든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SD카드를 NAS로 교체하면 더 많은 저장 공간과 더불어 모든 카메라의 저장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클라우드에 올라와 있는 엑시스 오픈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산업별 원하는 기능을 탑재할 수도 있다. 리테일 분야일 경우 일간 배송, POS 통합 또는 현금 보호 기능 등을 서비스에 포함시킬 수 있다.

#4 총소유비용(TCO) 절감

초기 영상보안을 구축하는데 비용이 아무래도 높을 수 밖에 없다. 네트워크 카메라와 스토리지, 설치 및 유지보수, 영상저장 등에 따르는 부수적인 비용이 많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도입이 중요하다.

팬룩 부사장은 “향후 IoT를 통해 수십만개의 보안장비들이 연결되는데 품질과 관련된 비용이 수반되고, 더불어 유지보수나 트레이닝 등 지원비용도 추가될텐데 이런 걸 하나로 아우르는 TCO를 줄일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만드는데 엑시스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시스는 혹독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데이터 시트 상에 기재된 성능을 그대로 구현해 내도록 노력하고 있고, 집스트림 같은 영상압축 기술로 대역폭 및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팬룩 부사장은 엑시스의 DNA는 “혁신, 품질, 파트너쉽”이라며 “우리의 장기적 비전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엑시스의 인텔리전스 기술과 파트너십과의 협력으로 이러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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