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일본 소프트뱅크 셀렉션 독점 모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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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일본 소프트뱅크 셀렉션 독점 모델 공급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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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단자 빠진 아이폰7/7S 겨냥한 하이엔드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이어폰 잭이 빠진 아이폰7과 7S를 겨냥해 탄생한 하이엔드 블루투스 해드폰 앰프가 국내 상륙한다. 아이리버가 14일,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가 직접 운영하는 고품질 모바일 액세서리 토털 브랜드 ‘소프트뱅크 셀렉션(SoftBank SELECTION)’에 아스텔앤컨의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모델 XB10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XB10은 일본에서 모델명 ‘Astell & Kern for SoftBank SELECTION XHA-9000’(이하 XHA-9000)으로 소프트뱅크 셀렉션 브랜드로 단독 출시될 예정이다.

▲ 아스텔엔컨 포 소프트뱅크 셀렉션(Astell & Kern for SoftBank SELECTION) XHA-9000’

소프트뱅크는 2008년 일본에서 최초로 아이폰을 독점 공급하면서 아이폰의 일본 시장 내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린바 있다. 사측은 XHA-9000은 현존 가장 진보된 블루투스 규격인 퀄컴(Qualcomm)사의 aptX HD 코덱을 탑재해 최대 24bit, 48kHz의 고음질 음원을 손실 없이 블루투스로 즐길 수 있으며,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아이폰7/7S와 최고의 궁합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HA-9000을 통해 기존의 유선 이어폰, 헤드폰도 블루투스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아스텔앤컨의 하이엔드 음질 기술을 더해 편의성과 사운드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공식 출시가는 1만9800엔으로 21일부터 일본 내 소프트뱅크 셀렉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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