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슈나이더, 건물 효율성·설비 운영비용 최적화 일환 혁신기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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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슈나이더, 건물 효율성·설비 운영비용 최적화 일환 혁신기술 통합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10.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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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과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상용 건물의 HVAC(난방, 환기 및 공기조화) 제어 및 에너지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는 통합 HVAC 장비 및 건물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양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건물 관리 시스템 및 실내 조절기와 파나소닉의 가변적 냉매 흐름(VRF) 기반 HVAC시스템을 지그비(ZigBee) 무선통신 표준을 통해 직접 직렬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무선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러한 통합기술은 건물 소유주 및 관리자들이 HVAC장비, 조명, 보안, 전력 및 전기 분배를 포함한 모든 핵심 건물 시스템을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좌에서 우로 고마츠바라 히로시 파나소닉 에어컨디셔너 및 가전 최고판매책임자, 로랑 아바디 파나소닉 유럽 CEO겸 회장, 다카기 토시유키 파나소닉 에어컨디셔너 사장겸 가전부문 부사장, 장 마크 졸라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빌딩 사업부 상업 수석부사장, 장 드 케르고를라이 슈나이더일렉트릭 현장 서비스 및 BMIS, 에코빌딩 사업부 부사장, 시몽 르 블롱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빌딩 사업부 스마트스페이스 상업 부사장

다카기 토시유키 파나소닉 이사겸 에어 컨디셔너 사장은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용 및 주거용 시설 공기조화 제품 및 지원 서비스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 왔고 이번에 슈나이더와 제휴해 건물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추가적인 편익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물 관리 기능을 첨단 VRF기술과 결합해 고객이 자본과 운영비 지출을 더욱 줄이고 새로운 수준의 지속가능 운영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 결합 솔루션은 건물의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무선으로 설치하고 오래된 건물에도 무선으로 새로 장착하거나 아니면 유선으로 설치할 수도 있다. 이 솔루션은 혁신적인 플러그-앤-플레이 기술을 충분히 적용,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해 VRF시스템을 광범위하게 구축하던가 독립형 시스템의 일부로 설치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설치를 용이하게 해 시스템 통합 작업자들이 설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 시설 관리팀은 물론 슈나이더와 파나소닉의 전문 기술 지원팀이 종합적인 에너지 상황을 보고 받고 계기판을 볼 수 있어서 모든 시스템이 항상 최고 성능 수준을 유지하면서 운용되게 한다.

VRF 기반 HVAC시스템은 재래식 켰다/껐다 하는 운영방식 대신 인버터 기술로 속도를 조절하면서 운영하여 에너지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상용 건물 분야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파나소닉의 VRF시스템(ECOi/FSV)은 모든 옥외 성능에서 최고 ESEER(유럽 계절적 에너지효율 비율) 등급의 효율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 시스템이 사용되는 환경에 정확하게 부합하도록 고효율의 부분 부하 작동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디자인됐다. 이 시스템은 주변 온도가 최저 –25°C에서 최고 52°C되는 극한 기온에서도 강력한 냉방 및 난방 성능을 발휘해 신뢰성이 매우 높다.

슈나이더 ‘스마트스트럭쳐’(SmartStruxure)건물 관리 솔루션은 맞춤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비 및 서비스를 통합해 시설이 에너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설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건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비용을 줄인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정보 저장고 대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설 관리자들이 더 영리한 결정을 내려서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또 슈나이더 스마트스트럭쳐의 일부인 ‘SE8000 시리즈’ 실내 조절기는 온도 조절장치/온도 센서 및 프로그램 가능한 실내 조절기 등을 HVAC 시스템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단일 장치와 결합해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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