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최신 ‘IaaS 서비스’로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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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최신 ‘IaaS 서비스’로 시장 주도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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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비스 최신 버전으로 구성…빠른 속도·저렴한 가격 ‘강조’

오라클이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에서 이번에서 출시하는 서비스는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Bare Metal Cloud Services)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Ravello Cloud Service)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Container Cloud Service) 및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의 최신 버전으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들은 기업의 데이터 센터에 의해 제공되는 수많은 이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혜택 기능을 지원한다. 오라클 측은 타사의 가장 빠른 솔루션 대비 무려 11.5배 빠르고 20%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용량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상화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버 지원을 포함한다.

이 서비스는 고성능의 DBaaS(Database-as-a-Service), 네트워크 블록 스토리지,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VPN을 제공하며 나아가 기업의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게 고성능 프라이빗 소프트웨어 VCN(Virtual Cloud Network)을 지원하고 컴퓨트와 스토리지 노드 간의 다이렉트 커넥트를 제공해 네트워크 처리량을 극대화한다.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는 3개의 완전한 무결점 가용 도메인을 제공한다.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클라우드상에 고가용성과 내구성을 보장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특히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제품과 원활하게 상호운용할 수 있어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도 구축 및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로 얻는 서비스 이점을 보다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들이 변경 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내에서 엔터프라이즈 VM웨어와 커널 기반 가상 머신(Kernel-based Virtual Machine)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VM 변환, 애플리케이션 재구성하거나 네트워크 변경없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기본적으로 VM웨어를 실행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풀 L2 및 L3 네트워크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릭 한 번으로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구축할 수 있는 도커 호환(Docker-compatible) 방식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레지스트리 통합 기능,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및 애플리케이션 스케줄링 및 서비스 확장 기능 등을 제공한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제품 개발 부문 사장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간단하고 원활한 방법으로 클라우드에 자사의 대규모의 복잡한 IT 인프라를 마이그레이션하고, 보안 및 관리 제어 기능을 활용하고자 한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의 최신 버전은 기업들이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VCN)를 활용해 자사의 기존 리소스를 오라클 클라우드에 원활하게 연결하고, 자사의 데이터센터 일부처럼 베어 메탈, 가상 머신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벤 래키(Ben Lackey) 데이터스택스 리드 파트너는 “오라클의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정말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당사가 개발한 데이터스택스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는 1 마이크로 초 미만의 레이턴시로 본 서비스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스택스의 핵심 비즈니스 드라이버가 될 것”이라며 “지역별로 가용한 복수 도메인들은 미션 크리티컬한 고가용성 워크로드를 오라클의 베어 메탈 클라우드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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