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오디오 성능 높인 ‘소니 엑스페리아 XZ’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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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오디오 성능 높인 ‘소니 엑스페리아 XZ’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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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6서 최초 공개…개인 맞춤 사용자 경험 제공

소니코리아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스마트폰 X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XZ(Xperia XZ)’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엑스페리아 XZ는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2016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 및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과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 등을 탑재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기능을 통해 보다 개인에게 맞춤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 새롭게 출시된 소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이 스마트폰은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인 알파의 엔지니어들을 비롯한 디지털 이미징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 아래 카메라를 개발, 독보적인 기술력의 소니 이미지 센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개의 보조 센서를 추가한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을 완성해 적용했다.

소니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Predictive Hybrid AF) 기능을 지원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 거리를 감지하는 레이저 AF 센서(Laser AF sensor)는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를 실현하고 RGBC-IR 센서로 높은 색재현율을 제공하며, 이외 원활한 촬영을 위한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SteadyShot Active Mode), 5축 손떨림 보정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오디오 기술도 눈여겨볼만 하다. 엑스페리아 XZ는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HRA, High-Resolution Audio)를 지원하며 DSEE HX 기술로 일반적인 CD나 손실압축 음원(MP3)을 HRA급으로 업스케일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LDAC 코덱을 탑재했으며,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지원해 전용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별매, MDR-NC31 및 MDR-NC750)과 연결시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높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패턴 분석을 통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XZ는 29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큐노보(Qnovo) 사의 적응 제어 충전 방식 기술(adaptive charging)을 적용, 충전 전류를 조정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배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적응 제어 충전 방식 기술은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충전을 조절하는 배터리 캐어(Battery Care) 기능을 기반으로, 과잉 충전을 예방한다.

이외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돼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 패턴 인식을 통해 불필요한 캐시 메모리를 자동으로 삭제, 최적화된 성능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클리너(Smart Cleaner) 기능도 갖췄다.

엑스페리아 XZ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Qualcomm Snapdragon 8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VoLTE를 지원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 최대 450Mbps에 달하는 LTE Cat.9을 지원해 더욱 빠른 LTE 서비스의 이용을 돕는다. 3GB RAM과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256GB까지 외장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고, IP65/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방수도 충분히 가능하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엑스페리아 XZ 스마트폰은 소니의 진보된 카메라 기술과 고유의 오디오 기술,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소니코리아는 모바일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들이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카츠누마 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수석 디자이너는 “이번 엑스페리아 XZ는 대자연을 모티브로한 독창적인 색감과 루프 디자인으로 완성된 곡선의 아름다움이 결합되어 한층 진보된 디자인을 자랑하고 특허 받은 특수 메탈 재질은 더욱 고급스러운 광택과 완벽한 그립감을 선사한다”며 “프리미엄 디자인과 함께 소니의 기술력이 탑재된 이번 신제품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XZ는 10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마켓,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27개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8개점내 소니 매장에서 제품 체험 및 구매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구매자 대상 한정 수량으로 깊고 풍부한 중저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SRS-XB3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엑스페리아 XZ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8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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