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2016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1년간 신규 직원 100명 이상을 채용했다. 이는 스타트업 기업의 이례적인 고속 일자리 창출로, 회사 측은 핵심 서비스의 성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 서비스를 더한 월간순이용자 수(MAU)는 200만에 이른다. 회사는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두 차례에 걸쳐 33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한 바 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인재 제일주의’를 실현하는 ‘찾아가는 면접’으로 큰 점수를 얻었다. 지난 5월 도입된 찾아가는 면접은 면접자 스스로 지정한 시간과 장소로 면접관이 방문해 편한 분위기에서 미팅을 진행하는 독특한 채용 문화다. 면접자가 다양한 이유로 회사 면접에 참석 못하는 경우를 줄여, 인재를 적극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2년 반 동안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등 회사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이 과정에서 당연히 모셔야 할 인재들로 인해 장관 표창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스테이테크 전문기업다운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친화 정책으로 고품격 숙박O2O를 만들어갈 것”이며 “회사도 그만큼 성장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지난 28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기관은 각각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