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기업청·한국벤처투자가 조성하는 ‘미래창조펀드’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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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소기업청·한국벤처투자가 조성하는 ‘미래창조펀드’에 출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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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벤처 창업 자금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창업 초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창조펀드'에 출자해 모태펀드 등과 함께 각 250억원 규모의 창업 초기 계정 2개, 총 500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는 지난 8월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함께 첨단 분야 창업·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밝혔던 미래창조펀드 조성 일환이다.

출자 참여를 통해 조성된 펀드는 높은 위험성으로 외부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네이버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네이버가 가진 글로벌 노하우를 공유 및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벤처 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사진 왼쪽>는 "이번 펀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도 사업 초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 노하우, 글로벌 사업경험 공유 및 적극적인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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