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MARINE 2009(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개최
상태바
KORMARINE 2009(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개최
  • CCTV뉴스
  • 승인 2009.11.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경제부, 부산광역시, K.Fairs(주), 한국조선기자재협동조합이 주최하는 KORMARINE 2009(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가 지난 10월 21일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조선 및 해양 기자재와 항만, 물류, 해양 관련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는 40개국 900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978년 1회 개최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KORMA RINE 전시회는 30여년의 전통과 국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해외 Sales 네트워크, 세계 제1의 조선강국으로 이어온 한국 조선 및 기자재 업체, 부산시, 조선기자재조합 및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전문, 조선 및 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된 KORMARINE 2009는 벡스코 실내전시장 및 300부스의 대형 야외텐트전시장을 비롯 벡스코 로비에 부스를 추가하여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1,3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KORMARINE 2009 전시회에는 총 40개국 900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한국을 포함해 국내 전시회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독일,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중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그리고 올해 추가로 참가한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국가관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폴란드, 터키, 인도, UAE, 헝가리 등의 개별 참가업체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및 해양기자재, 조선소 설비기자재, 엔진 및 추진시스템, 조선수리 및 관리, 고속 훼리 및 요트 특수선 등의 조선 분야와 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항해장비 및 시스템, 조선해양 IT장비, 해양안전장비 및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으며 그 중에서도 방폭형 카메라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폭형 카메라는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특수 카메라로 일반 카메라와 달리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진 일체형 카메라와 카메라 하우징 그리고 특수 처리된 렌즈의 사용으로 유해한 환경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 적합하다.

현재 하니웰, 보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펠코)등 글로벌 기업들이 방폭형 카메라를 출시하여 판매 중에 있다.





최근 영상 감시 업체들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방폭·파손 방지·방수 및 부식 방지 기능을 갖춘 다양한 특수형 카메라를 선보이며 산업 현장 및 특수시설 등 각 분야별로 특화된 영상 감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선박 조선분야는 영상 감시 업체들에게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영상 감시업체들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