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라이팅은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에 참가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증진시키는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을 공개한다.
필립스라이팅은 사람의 동작에 반응해 실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휴 모션센서(Hue Motion Sensor)를 새롭게 소개한다. 휴 모션센서는 간단하게 실내 공간에 설치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조명을 제어하기 위해 스위치를 직접 켜고 끄지 않아도 된다.
필립스의 스마트조명 휴와 연동 시 사용자의 위치 및 동작을 감지해 조명 설정이 가능하며 낮과 밤을 인식해 적절한 조명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돕는다.
더욱 개선된 광량과 컬러를 자랑하는 휴 화이트 앤 컬러 앰비언스(Hue White and Color Ambiance)와 백색광의 휴 화이트 앰비언스(Hue White Ambiance)도 선보인다. 태양광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휴 화이트 앰비언스는 일상생활을 위한 조명으로 보다 혁신적인 조명 환경을 제공한다.
무선 디밍 스위치를 통해 휴식 독서 집중 활력 총 4가지의 조명 레시피를 사용할 수 있으며, 휴 브릿지(Hue Bridge)와 연동해 음성인식 또는 웨어러블 기기로도 제어할 수 있다.
시리다 쿠마라스와미(Sridhar Kumaraswamy) 필립스라이팅의 홈시스템 사업부 대표는 “휴 모션센서는 손을 사용해 직접적으로 조명을 조작하지 않아도 가정 내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에 더욱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1600만가지의 색상을 표현하는 휴(Hue)의 램프 또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밝은 빛을 제공하고 색감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필립스라이팅은 스마트조명 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라이트스트립플러스(LightStrip Plus), 휴대 가능한 휴 고(Hue Go) 그리고 커넥티드 등기구 휴 비욘드(Hue Beyond) 등을 선보인다.
휴의 등기구들은 휴 탭(Hue Tap)과 필립스의 무선 디밍스위치 이외에도 애플워치와 같은 파트너사의 제품과도 연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홈의 중심에 있는 애플 홈킷(Apple HomeKit)을 포함한 다수의 스마트홈 앱과 플랫폼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커넥티드 조명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