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 검거율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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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 검거율 기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8.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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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관내 5대 범죄 검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진천군은 지난 2015년 5대 강력범죄 검거율(76%)이 2014년 대비(67%) 무려 9%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CCTV통합관제센터 역할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2012년 CCTV 321대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말 기준 815대까지 확충했으며 범인 검거, 방범,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 대비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이래 총 2396건의 각종 사건사고 영상정보를 수사자료로 제공해 범인 검거 등 사건해결에 유용하게 활용됐으며 관내 15개 초등학교 내에 설치돼 있는 CCTV 89대를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범죄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천군은 지난 2014년 ‘귀달린 CCTV, 지능형 관제서비스’를 도입, 자해공갈단 현장 검거 등 20여건의 의심사건을 선제적으로 감지한 성과로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안재승 진천군 회계정보과장은 “진천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며 “맞춤형·지능형 CCTV 서비스 모델을 추가 도입할 계획으로 더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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