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NEC 클라우드 플랫폼 보호한다
상태바
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NEC 클라우드 플랫폼 보호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0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티넷코리아가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인 '포티게이트(FortiGate)'가 NEC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클라우드 플랫폼(NEC MasterScope Virtual DataCenter ) 을 보호하는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NEC소프트웨어는 지난 5월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센터 내에서 구성, 구축 및 운영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을 지원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NEC는 해당 플랫폼을 일본 시장에 가장 먼저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후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추가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을 이용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네트워크상에서 네트워크 스위치 및 라우터의 포워딩 플레인(Forwarding Plane)에 접속을 지원하는 오픈플로우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을 자동화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NEC의 프로그래머블 플로우 컨트롤러(Programmable Flow Controller)인 PF6800과 연결돼 가상 서버와 가상 네트워크에 대한 중앙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NEC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용자들로부터 가상 서버 검색 요청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세팅 변경을 자동화하는데 이는 지금까지도 서버 관리자들의 시간 소모가 큰 프로세스였다.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은 NEC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을 위해 인증한 써드파티 차세대 방화벽이다. NEC와 포티넷은 지난 2010년부터 협업을 통해 NEC가 구축한 SDN 환경 내에서 포티게이트 보안 플랫폼을 탑재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비로소 클라우드상에서 SDN 환경 보안을 향상시킨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와 포티게이트의 통합을 선보이게 된 것.

아키노리 이토우 NEC 시스템 소프트웨어 디비전 매니저는 "이번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포티넷과의 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이번 사업의 고객 피드백 또한 매우 긍정적"이라며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에 대한 NEC의 강점과 네트워크 보안 혁신에 대한 포티넷의 강점이 결합돼 우리는 고객에게 최상의 신뢰성과 편리성 및 간편화된 조작성을 겸비한 안전한 SDN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 기업으로 완벽히 포지셔닝 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