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 2분기 실적 및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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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알, 2분기 실적 및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발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8.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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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고객 매출 100% 성장 및 500만 달러 규모 이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거래 계약 체결

맵알테크놀러지스(MapR Technologies)는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퓨처 펀드 및 구글 캐피탈 등으로부터 50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가 자금 조달은 3분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6년 2분기 맵알은 전년 동기 대비 10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90%는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의 라이선스 및 지원 계약을 통해 발생해 업계 유일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써 위상을 보였다.

맵알은 이번 분기 동안 신규 및 기존 고객과 5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여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의 엔터프라이즈급의 실시간 기능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맵알은 99%의 매우 높은 고객 유지율을 달성했으며, 달러 기준 145%의 순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아우디(Audi), 에릭슨(Ericsson), 존스랑라살르(JLL, Jones Lang Lasalle), 미즈호 은행(Mizuho Bank), NTT 그룹, 필립스(Philips), 퀄컴(Qualcomm) 및 루비콘 프로젝트(Rubicon Project) 등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했다.

퓨처 펀드(Future Fund)가 주도한 이번 5000만 달러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구글 캐피탈(Google Capital),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메이필드 펀드(Mayfield Fund),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 및 레드포인트 벤처스(Redpoint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맵알은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억94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매트 밀스(Matt Mills) 맵알테크놀러지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맵알의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들이 단일한 플랫폼 내의 데이터 통합을 통해 IT 비용을 낮추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맵알은 단일한 컨버지드 데이터 아키텍처 내에서 모든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존 슈뢰더(John Schroeder) 맵알테크놀러지스 CEO 겸 공동 창립자는 “맵알은 자사의 모든 측면에서 혁신 및 성장을 이끌고 있는 최상의 팀 조직을 기반으로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을 필두로 한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는 맵알의 대차대조표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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