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기가 페스티벌’ 성황…KT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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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기가 페스티벌’ 성황…KT 서비스 인기↑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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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드론·VR 등 다양한 콘텐츠 놀이 지속 선보일 것

KT가 지난 6일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즐기는 부산 해운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가 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놀이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KT가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속도의 기가 서비스를 콘텐츠를 통해 실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게임, 드론, VR, 스포츠, 영상, 음악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실감 나게 즐기며 젊은 세대들에게 ‘기술의 재미’를 느끼게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KT가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한 페스티벌 내 기가 VR.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드론레이싱, e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면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가 VR 체험존, 기가 IoT 헬스 체험존과 같은 기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및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는 모두 빠르고 안정적인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5일 밤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스페셜 이벤트로 준비한 ‘오버워치 아프리카 BJ 리그’는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인칭 총싸움(FPS) 게임 ‘오버워치’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e스포츠 대회이다.

이어 6일 밤에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전설로 불리는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가 사상 최초로 한 자리에서 대결을 펼치는 ‘2회 기가 레전드 매치’가 e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벌어졌다.

KT가 6~7일 이틀에 걸쳐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 기가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국내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이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중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참가했다. 6일에는 한국 대표 ‘기가파이브’와 유럽 연합 ‘엑스블레이드’의 이벤트 대항전과 개인 프리스타일 부문 경기가 진행됐다.

7일 열린 드론레이싱 본경기는 12개국 32명의 선수가 총 상금 2만5000달러(약 2800만원)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였다.

VR은 게임,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KT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전무는 “최근 ‘포켓몬 고 신드롬’에서도 확인됐듯 그동안 국내에서 콘텐츠 소비는 ‘현상’만 있고 ‘문화’는 없었다”며 “KT는 IC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놀이문화인 기가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젊은 세대들이 ‘기술의 재미(Tech Fun)’를 느끼고 ‘기술의 팬(Tech Fan)’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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