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시티 조성 움직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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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마트시티 조성 움직임 본격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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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네시·라지코트시 등 중소 도시 중심 협력 분위기 조성

인도 도시인구 비중은 33%에 불과하지만 GDP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도시지역의 GDP는 75%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인도 정부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고 과거 농촌 소비시장 성장을 타깃으로 했던 루랄 인디아(Rural India) 전략을 수정, 도시개발전략을 채택했다. 이를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으로 구체화하는 한편 도시개발을 통해 성장과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년간 인도 농업 작황 감소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생산과 소비로 인해 고성장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인도가 7%대 성장세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는 동력은 도시에서 비롯된다는 것에 대부분 공감하고 있고 도시 개발이 경제 성장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하라슈트라 주는 인도 전역의 100대 스마트시티 후보지 중 10개 도시가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중산층이 1000만명이 넘고 8대 메가시티 중 뭄바이·푸네·암다바드가 포함돼 있어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 2단계 스마티시티 후보지로 선정 가능성이 높은 타네시는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2016.5.24)하고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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