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보안시장, 모빌리티·사용자 경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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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안시장, 모빌리티·사용자 경험 향상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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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글로벌이 엔터프라이즈, 의료, 금융, 공공 등 주요 시장 전반에 걸친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해 2016년 상반기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지속적으로 모바일 솔루션 도입 증가세가 나타났으며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또 기업들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ID가 요구되며 매끄럽게 연결되는 환경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스테판 와이딩 HID글로벌 CEO는 “기업 고객들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들을 통합할 수 있는 유연성 있는 솔루션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동안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 개선, 연결된 환경에 대한 고객 요구가 급증했다. HID는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주요 업계 선도 기업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올해까지 구축 진행 상황 등 더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ID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초 보안의 ‘모바일화(Mobilizing)’로 보안이 점점 더 확산되고 개인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모바일 디바이스의 편리성을 중심으로 보안이 강화된 ID 라이프스타일이 구축 될 것이고 컴퓨터 및 네트워크 로그온, 운전 면허증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이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을 통해 더욱 매끄럽게 물리적 기능과 통합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웨어러블(wearables)이 다음 단계가 될 것이며 휴대폰은 RFID태그와 함께 동작해 출석 증명 (proof-of-presence)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IoT에 보안 및 신뢰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HID글로벌은 전했다.

더불어 늘어나는 보안 이슈와 함께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요구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온라인 및 모바일 기능의 혜택에 대한 요구 증가의 반대 급부로 모바일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보여주는 다양한 연구가 발표됐다.

모빌리티의 정의는 스마트폰이 새로운 사용 방식에 증명이나 일반 용도의 인식기로 사용되는 식으로 ‘이동중(on-the-go)’의 편리함이나 효율성까지 포괄하며 확장되고 있다. 최근 런던의 시티포인트(CityPonit) 빌딩에는 보안 요원들이 스마트폰을 NFC 리더로 사용하고 있는데 RFID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고 키 대여/반납을 체크하거나 교대시 출석 증명을 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HID글로벌은 보안에서 사용자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이 최종 사용자의 습관 및 라이프스타일을 규정하는 대신 적응 할 수 있도록 보장하면서 기획과 규제준수간의 간격을 좁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과거의 인증 방식은 보다 만족스러운 대안으로 대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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