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젬알토, SIM 내장 커넥티드 워치 ‘삼성 기어S2 클래식’ 3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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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젬알토, SIM 내장 커넥티드 워치 ‘삼성 기어S2 클래식’ 3G 출시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7.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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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텔레콤이 멀티 SIM 전화 및 인터넷 옵션(Multi-SIM Appels & Internet)을 갖춘 삼성 기어S2 클래식 3G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항상 연락을 취해야 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SAR은 사용자가 전자기기를 입 가까이의 위치에서 사용할 때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최대치를 나타내는 단위다. 유럽 지역은 SAR이 2W/kg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SAR 수치는 시뮬레이트된 인체로부터 일정 거리로 떨어져 산출됐을 수 있다.

▲ 멀티 SIM 전화 및 인터넷 옵션 갖춘 삼성 기어S2 클래식 3G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

7월12일 오렌지텔레콤은 삼성 기어S2 3G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차세대 SIM 카드인 e-SIM이 내장된 최초의 제품인 기어 S2 3G 스마트워치는 통신사가 직접 개통할 수 있다. 또 s-SIM을 통해 3G 스마트워치의 향상된 디자인과 더불어 보다 세련된 제품을 제공한다.

매우 실용적인 본 제품은 3G 연결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직접 전화, 메시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집에 둔 상태에서도 자신의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게 가능해진다.

삼성 기어에 기본으로 내장된 애플리케이션은 SMS 문자 메시지를 동시에 관리하고 워치에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또 삼성 기어는 알림, 메이지, e메일,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스마트폰 전원이 켜져 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 때만 가능). 이 제품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완벽하게 호환되지만 다른 스마트폰과는 호환 수준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GPS, 심박수 측정기를 갖추고 있고 사용자가 블루투스 헤드폰 등으로 음악을 들으며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4GB 용량의 음악 저장용 메모리를 탑재했다. 기어S2 3G 스마트워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되며 오렌지텔레콤 지정 매장에서 399.99유로에 만날 수 있다.

오렌지텔레콤은 이와 같은 향상된 연결성을 통해 사용자가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월 5유로(개통비 10유로 별도)로 멀티 SIM 전화 및 인터넷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젬알토는 고객들이 SIM 카드가 내장된 커넥티드 스마트워치의 모바일 등록을 원격 방식으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오렌지텔레콤에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GSMA 프레임워크 내에서 업계 전반에 걸쳐 통용되는 첫 번째 버전의 규격을 준수한다. GSMA는 모바일 사업자와 산업계 업체들이 구성한 단체다.

오렌지텔레콤의 레티시아 오르시니 샤프스(Laetitia Orsini-Sharps) 마케팅 디렉터는 “젬알토, 삼성과 함께 SIM 카드가 내장된 커넥티드 워치를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혁신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 이제 우리 회사의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집에 둔 상태에서도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스포츠 활동을 즐기거나 잠시 심부름을 다녀올 수 있게 됐다. 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화나 각종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립 캠브리엘(Philippe Cambriel) 젬알토 유럽, 지중해, CIS 지부장은 “젬알토는 현재 산업용과 소비자용 분야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ABI리서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시장의 e-SIM 분야에서 리더 지위에 있다”면서 “우리는 수십억명의 사람과 기기가 항상 연결성을 유지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따라서 가입자 원격 관리 기능은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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