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3D프린팅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상태바
의료 3D프린팅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12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메디컬 주제로 8월4일 컨퍼런스 진행

“의료 3D프린팅, 어디까지 왔나?”

제조업의 혁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팅의 융합기술이 의료분야에서 어느 정도 기술진척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오는 8월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권성동(법제사법위원장)이 후원하는 이날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는 ‘메디컬’을 주제로, 제1부에서 의료 3D프린팅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의 다자간 MOU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바이오 프린팅, 성형외과, VR가상수술, 인공보형물 분야 등의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의료 3D프린팅의 현재 상황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컨퍼런스 종합토론에서는 의료 3D프린팅 Q&A 시간을 가져 의료현장의 의견을 현장 수렴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와 함께 국회 로비 전시장에서는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센트롤, 티모스, CEP테크, 드론오렌지, All About Wear 등 국내・외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30여개 기업들의 제품과 3D프린팅 청년 취·창업관련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제 2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사전등록은 k3dpsa@naver.com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은 “협회는 향후 전국을 순회하며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해양, 에너지, 우주항공, 가상현실(VR), 군수, 문화관광 등과 융합한 다양한 분야의 3D프린팅 실용화 사례를 널리 알려 관련 산업의 기술선도와 3D 프린팅산업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융합컨텐츠인 3D프린팅 기술을 보다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실용화 사례를 널리 알리고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함으로써 신시장 창출 및 창조경제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6월 출범한 단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