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톡, 신한·시티銀 이어 우리銀·우체국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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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톡, 신한·시티銀 이어 우리銀·우체국 손잡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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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벤처기업 인터페이(대표이사 김근묵)가 신한은행과 시티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과 우체국을 사용하는 고객도 페이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페이는 모바일 직불 금융 결제 서비스 페이톡을 이용시 결제 은행의 90%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연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페이톡은 휴대전화기만 있으면 별도의 앱 설치 등 복잡한 과정 없이 한 번에 결제를 마칠 수 있게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직불결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와 달리 통장 내 잔고에 대해서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페이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신한은행 또는 시티은행의 계좌를 보유해야 했으나 이제 우리은행과 우체국 계좌 보유 고객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근묵 인터페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5일 서비스를 런칭시 신한은행 및 시티은행과 손을 잡았고 이번에 우리은행 및 우체국과 서비스공급 협약을 맺어 고객 편의성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발 빠르게 이용 가능 금융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페이는 또한 사용 가능한 금융기관 및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이와 함께 통신사의 요금을 페이톡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모바일 월렛(전자지갑) 서비스에 탑재하는 것과 동시에 오프라인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톡은 결제 화면에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전화가 걸려오면 휴대전화에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 되는 간단하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득공제율 축소 예정인 신용카드와 달리 현행 30% 소득공제율이 앞으로도 유지된다. 11번가 및 AK몰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회원 가입시 쿠폰 또는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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