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L, 자사 솔루션으로 아카마이 글로벌 웹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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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 자사 솔루션으로 아카마이 글로벌 웹 마케팅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7.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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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은 아카마이(Akamai)가 자사 웹 및 언어 솔루션을 도입, 글로벌 웹사이트를 새로 구축하고 글로벌 웹 마케팅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아카마이는 자사 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웹사이트가 효과적인 수단이라 판단 하에 디지털 채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기존 웹사이트의 경우 내부에서 관리하나 지역별 사이트는 현지 언어로 번역을 공급하는 외주 업체가 번역 프록시 솔루션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었다. 하지만 웹 콘텐츠의 관리 및 통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모든 사이트를 엔터프라이즈 CMS에서 중앙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아카마이는 SDL의 웹 솔루션인 ‘SDL 웹(Web)’과 번역 관리 시스템 ‘SDL 월드서버(WorldServer)’를 채택했다. 도입 후 7개 언어의 다국어 웹사이트의 관리가 수월해졌고 번역 자동화 기능을 통해 콘텐츠의 번역, 승인 및 발행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CMS 인터페이스 내에서 실행할 수 있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또 번역 메모리와 용어집 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간 수십만 달러의 번역 비용을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아카마이는 콘텐츠 번역의 정확성과 일관성 유지를 위해 SDL을 번역 서비스의 메인 공급자로 선정, SDL의 전문 프로젝트 관리팀을 비롯해 지역별 현지 번역가 및 사내 네트워크 등 풍부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임광혁 SDL코리아 지사장은 “아카마이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다”며 “글로벌 웹 콘텐츠 관리의 효율화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글로벌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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