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헬스케어 조직에 ‘ERP 클라우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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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헬스케어 조직에 ‘ERP 클라우드’ 공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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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비용 절감·업무운영 효율 향상 등 이점 제공

오라클이 전세계 다수의 병원과 헬스케어 분야 기업에서 자사의 ERP 클라우드(Oracle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Cloud)를 도입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비용을 크게 낮추며 업무운영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최근 에드벤티스트 헬스(Adventist Heath), 패밀리 헬스(Family Health), 장로 병원(Presbyterian Medical Services) 및 서던 뉴햄프셔 병원(Southern New Hampshire Health)을 포함한 1800여곳 이상의 헬스케어 분야 조직들에서 오라클 ERP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재무관리 및 운영업무 기능을 지원하며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수행 능력과 직관적인 정보분석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경영지원부서의 인포메이션 허브(Information Hub)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향상된 인사이트 및 생산성 제공은 물론, 비용을 낮추며 최신의 비즈니스 프랙티스(Business Practice)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헬스케어 조직들은 규제 기관, 소비자, 고용주 및 이사회로부터 양질의 환자관리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되 효과적인 비용지출을 요구받고 있다.

특히 인수 합병된 회사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경우, 헬스케어 시스템의 속도는 느려지고 많은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한다.

오라클 측은 헬스케어 분야 조직에서 임베디드 분석, 소셜기반의 협업 및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용 오라클 모던 베스트 프랙티스(Oracle Modern Best Practice for Healthcare)로 표준화함으로써 낮은 비용과 산업 변화를 주도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규모의 경제에 대한 효익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헬스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을 위한 광범위한 지원은 물론, 패키지방식의 전체 도입 또는 모듈 방식의 선택적 도입이 가능한 유연한 도입방안,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간의 원활한 통합, 최신의 베스트 프랙티스 및 신속한 구축을 위한 구축 템플릿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EPM(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GRC(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과 함께 재무(Financials), 조달(Procurement) 및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roject portfolio management)의 완전한 ERP 기능들을 제공한다.

장로병원의 채드 모리스(Chad Morris) 수석 ERP 시스템 애널리스트는 “장로병원은 완전한 클라우드 ERP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환자 관리 서비스에 대한 요구 및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업무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오라클 ERP 클라우드를 14주 만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했다”며 “또 성공적인 오라클 ERP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뉴멕시코(New Mexico) 지역 90여곳의 병원 지점의 시스템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고, 장로병원은 성공적인 오라클 ERP 클라우드 운영에 이어 현재 오라클 HCM 클라우드(Oracle HCM Cloud)를 구축 중이다”고 말했다.

로드 존슨(Rod Johnson)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미국의 경우, 고액공제건강보험(high-deductible healthcare plan)으로 인해 현금흐름의 감소, 다양한 관리데이터의 급속한 증가 및 환자 관리업무 측면에서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는 비용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헬스케어 조직들이 겪는 재정적 압박은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오라클은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급변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서 헬스케어 조직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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