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인터넷 사용자수, 41억명…IP 트래픽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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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 인터넷 사용자수, 41억명…IP 트래픽 3배 증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6.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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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트워크 연결기기 수 263억개…1인당은 3.4개 달할 것

시스코가 ‘2015-2010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전망 보고서(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Complete Forecast for 2015 to 2020, 이하 시스코 VNI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5년 대비 10억명 이상 늘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인 41억명에 이를 것이며 IP 트래픽은 연평균(CAGR) 22%씩 성장해 2015년 대비 거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는 이 중 개인의 기기 사용과 M2M 연결에 기반한 디지털화로의 전환(Digitization Transformation)이 전세계 트래픽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네트워크 연결기기 수는 2015년 163억개에서 2020년 263억개로 100억개 이상 증가할 것이며 1인당 연결기기 수도 2015년 2.2개에서 2020년 3.4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우 IP 트래픽은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 12%를 기록하며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1인당 연결기기 수는 2015년 인당 6.7개에서 2020년 12.2개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IP 트래픽의 활성화와 성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비디오 감시, 스마트 미터기, 디지털 헬스 모니터와 이 밖의 여러 차세대 M2M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로 인해 새로운 네트워크 요구사항들이 생겨나고 트래픽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M2M 연결 건수는 2015년 49억건에서 2020년 122억건으로 증가해 총 연결기기 수의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커넥티드 헬스 컨슈머(connected health consumer)’ 부문의 M2M 연결 건수는 2015년 1억4400만건 대비 2020년에는 7억2900만건으로 5배가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 밖에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부문의 M2M 연결 수는 2015년 24억건에서 2020년 58억건으로 증가해 전체 M2M 연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M2M 연결 수는 2015년 1억9500만건에서 2020년 4억5040만건으로 연평균 약 18.2% 증가해 전체 연결 기기수의 무려 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 중 비디오 서비스와 콘텐츠는 계속해서 우위를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 중 인터넷 비디오 사용 비중은 2015년 63% 정도였으나 2020년에는 79%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20년까지 매월 3조 분량의 인터넷 트래픽이 발생할 것이며 이는 월 500만년, 혹은 1 초당 약 100만분의 분량에 해당된다. HD와 UHD 인터넷 비디오 역시 2020년까지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의 82%를 기록하며 2015년 53%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5년 대비 2020년에는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시스코는 이번 VNI 보고서를 통해 여러 IP 소스에서 발생된 트래픽으로 서버와 네트워크 기기들에 트래픽 홍수를 초래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한 통합적 보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바일 및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보안 문제는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정부,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스코는 이번 VNI 보고서에서 최초로 디도스 공격의 현재와 미래 위협을 정량화하고자 아버 네트웍스(Arbor Networks)와 협업, 최근의 디도스 공격 추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보안침입은 향후 5년간 국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최대 10%까지 차지하게 될 것이며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은 660만건에서 약 1700만건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 보호 및 네트워크상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보안조치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더그 웹스터(Doug Webster) 시스코 통신사업자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전세계 10억 소비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스코와 시스코의 통신사업자 고객들이 다양한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확장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품질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스코가 발표한 2015-2020'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전망 보고서의 세부 수치를 살펴보면 전세계 IP 트래픽은 2015년 월 72.5엑사바이트 대비 2020년 월 194.4엑사바이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세계 연간 IP 트래픽은 2015년 870엑사바이트 대비 2020년 2.3제타바이트로 상승할 전망이다. 2.3제타바이트는 매해 일별 1인당 스트리밍 음악 12시간, 혹은 전세계 인당 울트라 HD 비디오 스트리밍 33시간에 해당된다.

한국의 IP 트래픽은 연평균 12%씩 성장해 2020년에는 2015년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별 IP트래픽은 2015년 3.3엑사바이트에서 2020년 5.8엑사바이트로 증가할 것이다.

인터넷 사용량이 가장 많은 ‘인터넷 프라임 타임(오후 9시-12시)’의 트래픽은 평균 인터넷 트래픽보다 빠르게 증가, 2015년에서 2020년 사이 5배 가까이 증가해 2020년에는 초당 2.6페타 비트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프라임 타임을 제외한 시간대의 해당 기간 평균 인터넷 트래픽 증가율은 3배 정도로 예측된다.

한국의 인터넷 프라임 타임 트래픽은 2015년부터 연평균 23% 성장해 2020년에는 2015년 대비 약 3배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 IP 트래픽 증가율 수치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0년까지 월 67.8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22%로 3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은 2020년까지 월 5.8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12%로 약 2배 증가를 보인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북미 지역은 2020년까지 월 59.1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19%(2배 증가), 서유럽 지역은 2020년까지 월 28.0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20%(2배 증가), 중유럽 지역은 2020년까지 월 17.0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27%(3배 증가), 라틴아메리카는 2020년까지 월 11.6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21%(2배 증가), 중동·아프리카는 2020년까지 월 10.9 엑사바이트, 연평균성장률 41%(6배증가)를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전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네트워크화된 모든 기기·연결의 48.2 %가 IPv6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2015년 23.3%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 2020년까지 41.5%가 IPv6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2015년 20.8%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또 2020년까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34%가 IPv6으로 구동되고 IPv6 트래픽의 연평균성장률은 74%로 2015년 대비 16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전세계 고정(fixed) 브로드밴드 연결 속도는 2015년 24.7Mbps에서 2020년 47.7Mbps로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고정 브로드밴드 연결 속도는 2015년 58.7Mbps에서 2020년 97.0Mbps로 약 1.7배 증가할 전망이다.

개인이나 기업 모두, PC보다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IP 네트워크 및 인터넷 접속이 늘고 있다. 2020년까지 전체 IP 트래픽의 71%가 스마트폰, 태블릿, 텔레비전과 같은 비(非)PC 에서 발생하며 2015년의 47%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2020년까지 약 56%가 비(非)PC 에서 발생, 2015년의 26%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은 2020년까지 전체 IP 트래픽의 30%를 차지하는 반면 PC는 29%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국은 2020년 스마트폰이 전체 IP 트래픽의 25%를 차지하게 되면서 PC의 비중이 2015년 84%에서 2020년에는 53%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서 2020년 사이 인터넷 비디오는 4배 증가하고 한국의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개인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2020년까지 개인 사용자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82%를 차지하며 2015년 68%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개인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2020년까지 전체 개인 사용자 인터넷 트래픽의 75%를 차지, 2015년 58%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인터넷 비디오 사용 트래픽은 2020년 전체 기업 인터넷 트래픽의 66%로 2015년 44% 대비 증가할 것이며 한국의 기업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2015년 44%에서 2020년 64%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5년 비디오 감시(Video Surveillance)관련 트래픽은 약 2배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10배 증가할 예상이다.

2015년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관련된 트래픽 증가치는 4배 정도였으나 2020년에는 61배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온라인 게임 사용자 수가 2015년 11억명에서 오는 2020년 14억명으로 증가하며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가 가장 급성장할 전망이다.

모바일 위치 기반 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 LBS) 사용자 수는 2015년 8억7000만명에서 2020년 23억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개인 모바일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스크톱과 개별 영상 회의 사용자 수는 2015년 9500만명에서 2020년 2억4,00만명으로 증가하며 가장 급성장하는 비즈니스 인터넷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홈스팟을 비롯한 전체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은 2015년 6400만개에서 2020년 4억3200만로 7배 증가할 것이며 홈스팟은 2015년 5700만개에서 2020년 4억2300만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와이파이 접속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모바일 오프로드, 유비퀴터스 VoWiFi,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교통 및 관련 IoT 전략 등 다양한 규모의 최적화된 기회들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쿼드 플레이(데이터, 음성, 영상, 제어 데이터) 서비스 역량을 개선하고 TV 에브리웨어 서비스(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TV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와이파이와 모바일 연결 기기들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62%를 생성했다.(와이파이: 55%/셀룰러: 7%/유선: 38%). 2020년까지 와이파이 및 모바일 연결기기들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78%를 생성할 전망이다(와이파이: 59%/셀룰러: 19%/유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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