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CCTV 대폭 확충…안전사고·범죄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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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CCTV 대폭 확충…안전사고·범죄예방 ‘총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6.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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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해 다목적 CCTV 설치에 9억원, 노후장비 교체에 1억5000만원 등 총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나선다.

올 상반기에 7억5000만원으로 중구동 홈플러스 등 22곳에 다목적 CCTV 34대를 설치하는 한편 노후 CCTV도 9곳에 15대를 교체한다. 하반기에도 3억원을 추가 투입해 안전과 범죄사각 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번호인식 CCTV에 동영상 자료까지 저장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전경

현재 사용 중인 차량번호인식 CCTV는 제어장비를 현장에 두고 차량사진 자료만 전송해 한 달간 저장했지만 새롭게 도입될 차량번호인식 CCTV는 차량사진과 주변 동영상을 함께 저장해 범죄수사 등에 더욱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번호인식 장비 또한 영상정보통합센터 내에 설치해 장비에 대한 보안성은 높이고 장애율은 낮추는 등 단점을 보완하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확보해 범죄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방범전용 CCTV를 행정과 연계해 문제차량탐지, 불법쓰레기·현수막 투기, 단속 등 다목적화하는 등 사용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관계자는 “현재 CCTV 624개소 1461대를 관제 운영하면서 올해 유관기관 상황전파 90건, 영상정보 열람 및 반출 230건, 차량털이, 음주 및 폭행 등에 대한 현장 검거 3건 등 범죄예방과 시민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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