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넥서스커뮤니티, 컨택센터 솔루션 ‘플렉스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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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넥서스커뮤니티, 컨택센터 솔루션 ‘플렉스돔’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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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플렉스와 국내 ISV 결합…부가가치 창출

한국IBM이 자사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인 컨택센터 솔루션 업체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 www.nexus.co.kr)와 함께 컨택센터 구축을 돕는 신개념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어플라이언스 '플렉스돔(FlexDOME)'을 오는 9월4일 선보인다.

플렉스돔은 IBM의 최적화 클라우드 전문 인프라스트럭처인 퓨어플렉스(PureFlex)를 넥서스커뮤니티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 솔루션인 넥서스 돔(NEXUS DOME)과 결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컨택센터 구성 솔루션이다.

시스템 자원 요구 사항을 감지하고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IBM 퓨어플렉스 인프라 기반에 컨택센터 필수 구성 요소인 교환기(PBX), 음성자동응답시스템(IVR), 녹취시스템(VRS) 및 컴퓨터전화 통합 솔루션(CTI 솔루션)이 더해지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플렉스돔에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IBM DB2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IBM 웹스피어(WebSphere)가 함께 통합돼 제공된다.

현재 국내 컨택센터 산업 규모는 2012년 기준 관련 센터가 3000여 개에 달하고 상담원은 35만명에 이르는 등 유통 산업의 확장에 따라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 중 중대형 센터는 전체 센터의 30%인 약 1000여개로 최근엔 IP 기반의 컨택센터 IPCC(Internet Protocol based Contact Center)의 도입과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교체 등 대형화를 위한 새로운 이슈에 직면한 상황이다. 더불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소셜 등 스마트 컨택센터로 진화하기 위한 니즈도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렉스돔은 업계의 하이엔드 솔루션에 대한 니즈에 맞춰 컨택센터 솔루션을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해 빠른 구축은 물론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함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컨택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뛰어난 개방성과 유연성, 도입, 운영,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IBM은 설명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시스템의 투자 등으로 관리가 어렵거나 방대한 인터넷 데이터센터(IDC)의 보유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관리 자원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IBM과 넥서스커뮤니티는 플렉스돔 공동 출시 이후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협업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IBM은 기존 솔루션 총판 등 유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품 소개에 나설 예정이고 넥서스커뮤니티도 국내 금융, 공공, 통신, 유통 등 산업 전반에 포진한 기존 고객사와 중국, 일본 등 해외 대형 고객사에도 플렉스돔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넥서스커뮤니티의 제품인 넥서스돔이 지난해 초반 시장에 출시된 이후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어 플렉스돔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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