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테크놀로지스, 미래 산업계 위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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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테크놀로지스, 미래 산업계 위한 청사진 제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5.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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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성장하고 있는 산업 카테고리인 ‘기업자산정보(Enterprise Asset Intelligence, 이하 EAI)’에 관련한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브라가 모토로라솔루션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인수한지 18개월만의 일이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예지력 있는 가시성(Visibility That’s Visionary)‘의 제공을 통해 각 비즈니스들이 그들의 주요 자산을 추적하고 기업의 정체성과 시장 위치, 현황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 기업들은 이를 토대로 그들의 최종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보다 스마트하고 빠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브라는 지난 47년이라는 기간 동안 AIDC(Automatic Identification and Data Capture, 자동인식)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해 센서와 바코드, RFID, 무선 네트워크 등과 같은 사물인터넷(IoT) 핵심 기술들을 개발해 왔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의 도래가 디바이스의 연결과 데이터 수집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줬고 IoT는 물리적 요소들이 디지털화 되는 새로운 산업시대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등의 기술적 트렌드는 보다 전략적인 관점의 EAI에 초점을 둔 AIDC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지브라는 ‘인식(sense)·분석(analyze)·실행(act)’의 운영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이러한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지브라의 솔루션들은 공급사슬 내에서 이동중인 물품과 공장의 장비, 물류창고의 근로자, 매장의 쇼핑객 등 기업 자산에 관한 정보들을 자동적으로 인식한다.

이러한 자산들로부터 수집된 상태, 위치, 사용현황, 설정 등의 운영 데이터는 이후 분석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이 인사이트들은 모빌리티를 통해 언제 어느 곳에서든 더 훌륭하고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을 위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날 리테일, 제조, 운송·물류, 헬스케어 등의 산업환경에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중 95%가 지브라의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지브라의 인식·분석·실행 프레임워크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실시한 ‘글로벌 쇼핑객 조사(Global Shopper Survey)’에 따르면 뛰어난 고객 서비스의 제공이 리테일 환경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64%의 쇼핑객들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에서 구매할 의사가 높다고 응답했고 41%의 쇼핑객들은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신 기술을 도입한 매장에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한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지브라의 최신 연구조사인 ‘글로벌 웨어하우스 비전 스터디(Global Warehouse Vision Study)’에서는 40%의 응답자가 물류창고 투자에 있어서의 핵심 요소로 ‘납품시간의 단축’을 꼽았다. 지브라의 기술을 통해 제공되는 가시성을 통해 제조업 및 운송·물류 산업은 향상된 서비스와 보다 짧은 배송 시간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업무의 완벽한 이행’이라는 약속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 환경에서 환자식별 정보(patient identification)는 지브라와 지브라의 글로벌 고객들에 있어 중요한 분야이다. 병원에 실시간성과 정확한 시간 추적 역량,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비침습적(non-invasive) 기술은 환자에게 더 나은 보살핌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이다.

라이언 고 지브라테크놀로지스 APAC 부사장겸 총괄 매니저는 “APAC 지역이 지속된 성장에 대비함에 따라, 기업들은 그들의 비즈니스에 가치를 부가할 수 있는 기술들을 물색하고 있다”며 “예지력 있는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지브라는 고객들이 생산성과 고객만족도, 최종 수익성의 개선을 위해 IoT와 클라우드, 모빌리티를 활용해 그들의 핵심 자산과 인력에 관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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