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미래는? 2016 실감미디어산업 포럼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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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미래는? 2016 실감미디어산업 포럼 24일 개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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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증강현실 트렌드 한자리에…24일 코엑스 203호서 진행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6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이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허기택 단장, 이하 실감미디어사업단)은 이번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ICT 생태계 속에서 동반성장 가능한 실감미디어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AR, VR산업동향 분석과 함께 향후 전망을 발표할 방침이다.

▲ VR, AR의 생태계를 분석하는 ‘2016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이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360도 카메라와 360도 영상이 일반 소비자들의 일상에 본격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한층 더 높아졌다. 삼성, LG는 물론 노키아, 고프로, 샤오미 등 국내외 대기업이 저렴한 비용의 360도 카메라 등을 출시하면서 VR시장은 그야말로 활황기를 맞게 됐다. 이미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세계적인 SNS 플랫폼들도 그에 발마추어 360도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미 몇 해 전부터 전 세계 AR, VR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전망하고 발표한 바 있는 실감미디어사업단은 이번 포럼에서 AR, VR 관련 유명 전문가들을 통해 심도 있는 전문강연과 패널토의를 준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 김익재 KIST 박사의 ‘AR/VR에 적용될 컴퓨터 비전 및 그래픽스 기술 동향’, ▲ 윤승훈 MCN 종합미디어 ‘자몽’ 대표의 ‘360기반 VR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관련 기술 현황’, ▲ 김창배 MBC 감독의 ‘VR 기반의 방송 현재와 미래’, ▲ 박진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사의 ‘가상현실을 통한 문화유산 관광 체험관 구축’, ▲ 윤경로 건국대 교수의 ‘MPEG-V’ 표준기술’ 강연이 준비돼 있다.

허기택 실감미디어사업단 단장은 “지난 6년간 국내 실감미디어산업을 견인해온 우리 사업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국내 가상현실, 증강현실산업을 한층 더 확장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최양희 장관), 전라남도(이낙연 도지사), 나주시(강인규 시장)가 주최하고 실감미디어사업단(허기택 단장)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상홍 센터장)가 주관하는 이번 ‘2016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송 영상, 음향, 조명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6 KOBA의 부대행사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실감미디어사업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KOBA에도 참가해 VR콘텐츠와 실감미디어 신기술을 시연한다. 코엑스 D홀 361호 실감미디어사업단 부스에서는 실시간 360도 라이브 VR체험, VR양방향 MCN 체험, 12K 다면 파노라마 콘텐츠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http://rmia.kr)은 실감미디어산업 관련 인프라 및 신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책사업단으로, VR, AR기술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4K(UHD), 8K, 다시점 비디오, 혼합현실, 제스처 UI, 웨어러블 UI, 오감정보 UI 등의 기술 및 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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