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트라, 아시아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리더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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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트라, 아시아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리더쉽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5.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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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트라(Telstra)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텔스트라의 네트워크 리더십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새롭고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시리즈를 발표했다.

텔스트라의 해외사업 서비스 담당 전무이사인 다린 웹(Darrin Webb)은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은 소비자와 기업들의 데이터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해외 연결 수요가 강하게 형성된 데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웹 전무이사는 “우리는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해저 네트워크를 소유·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총 활성용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증강을 통해 우리의 네트워크 용량은 더욱 확대됐고 텔스트라 PEN의 SDN(Software-Defined-Networking)과 클라우드, 보안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같은 선도적인 기술 제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네트워크 솔루션들은 ▲동남아시아와 북아시아에 있는 텔스트라의 주요 네트워크를 인도와 중동까지 상호 연결하는 벵골만 게이트웨이(BBG) 케이블 시스템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보다 빠른 ‘패스터(FASTER)’ 케이블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또 다른 경로 개통 ▲아시아 최대 민간 소유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EAC 및 C2C)의 운영 기한을 최소한 2035년까지 7년 연장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루손해협(Luzon Strait)을 우회하는 새로운 육상 광파이버 경로를 타이완에 구축함으로써 타이페이-홍콩 간 경로에 대기시간이 가장 낮은 최단 경로 도입 ▲텔스트라의 PoP와 한국에 있는 케이블 육양국을 완전히 상호 연결해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고 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데에도 향상된 네트워크 이중화를 제공하는 탄력성 높은 새로운 광파이버 링 네트워크를 한국에 구축 등이다.

그 외에 최근에 공사 착공이 발표된 Telstra가 컨소시움 파트너로 참여하는 새로운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연결 태즈먼 횡단(TGA) 케이블 및 최근에 여러 파트너들과 양해각서 (MOU)에 서명한 싱가포르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퍼스(Perth)를 연결하는 APX-West 케이블 개발 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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