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기가인터넷 서비스 구축 ‘앞장’
상태바
SK브로드밴드, 기가인터넷 서비스 구축 ‘앞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브로드밴드가 데이터량이 급증하는 통신시장 환경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기가인터넷 서비스 구축에 앞장선다.

SK브로드밴드는 강남구청과 강남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행복한 기가 시티(Giga-City)'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 사용이 많고 벤처 등 IT기업이 집중돼 기가인터넷 기반 신규 솔루션 및 기술개발이 용이한 강남구에 기가인터넷 망을 구축하고 강남구 내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과 테헤란로 주변 기업 중 서비스 사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기가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강남대로, 테헤란로, 로데오거리, 가로수길 등 주요 거리에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개방형 기가 와이파이존(Giga Wi-Fi Zone) 설치를 포함해 코엑스, 강남역 지하상가, 도심공항터미널 등 상업 밀집지역과 공공시설에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설치하고 LTE 중계기를 추가로 확대 설치한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주요지역을 '기가타운'으로 지정하고 강남구의 지원을 통해 벤처 등 경쟁력 있는 업체와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가인터넷망기반의 다양한 신규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이 가능한 최적의 사업환경을 구축해 기가인터넷 사업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남구청은 기가시티 조성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기가인터넷 망 구축부터 솔루션 구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및 시설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9월까지는 기가인터넷 망 구축 및 기가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기가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기가인터넷 시범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기가인터넷 보급 정책에 협력하고 향후 도래하는 기가인터넷 시대를 대비해 통신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