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오픈소스 기반 PaaS ‘데브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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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오픈소스 기반 PaaS ‘데브팩’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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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별도 구축 없이 웹서 개발 요소 사용 가능

KT DS가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데브팩(devpack)’을 출시했다.

데브팩은 개발에 필요한 도구 및 환경을 한데 모은 패키지 서비스다. PaaS 서비스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서버(WEB, WAS),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개발 요소들을 웹에서 쉽게 빌려 쓸 수 있다.

▲ KT DS가 오픈소스 기반 PaaS인 ‘데브팩’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간편하게 구성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인프라 구성 및 관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최대 41%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기가바이트(GB)당 2만원으로,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IT기업과 비교해 최대 65%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KT의 ‘유클라우드비즈’의 인프라 환경에서 개발돼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국내 인력 및 국문 기술을 지원한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그 동안 기업의 개발환경이 복잡하고, 이에 따른 호환의 문제로 개발 인력과 비용의 낭비가 불가피했다”며 “데브팩은 고객의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에 기여할, 오픈마켓 대상 국내 최초의 PaaS 서비스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DS는 작년 5대 핵심기술 오빅스(OBICs)인 오픈소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정보보안 분야의 대외사업 진출을 선언한 뒤, PaaS 포탈 전문업체인 블릭스소프트와 MOU를 맺고,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개발에 착수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소스 기반의 ‘데브팩(devpack)’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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