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A가 다양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지원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 수집(data acquisition)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오로직(ioLogik) 2542-WL1·2512-WL1’은 802.11a/b/g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해 무선 통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장비와 M2M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로직 2542-WL1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아날로그 I/O 연결을 할 수 있으며 2512-WL1은 와이파이를 통해 디지털 I/O 연결을 할 수 있다.
MOXA는 두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유선 이더넷, 와이파이, 2G GPRS, 3G HSPA 네트워크에 사용할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유형의 유연성 뛰어난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웬위안 나우 MOXA 제품 마케팅 책임자는 “MOXA는 산업용 사용자들이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쉽게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와이파이는 작업 현장이나 원격지에서 유용한 통신 기술로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새로운 무선 모델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데이터 수집에 와이파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두 종의 아이오로직 유닛은 연결된 센서 및 장비에 대한 자동 태그 생성 및 보고를 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사업자들은 대량의 필드 장비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상의 MOXA의 MX-AOPC UA 서버와 함께 작동함으로써 네트워크 대역폭과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첨단 암호화 및 인증을 사용해 상업적으로 가능한 가장 높은 보안 수준(WPA2/802.11i)으로 데이터 통신을 보호한다.
와이파이를 더한 아이오로직 2542-WL1과 2512-WL1은 4포트 비관리형(unmanaged) 이더넷 스위치와 2개 직렬 포트를 제공해 다양한 유형의 필드 장비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직렬 포트는 모드버스(Modbus) RTU 프로토콜을 사용해 장비로부터 데이터 폴링을 지원하며 이 데이터를 모드버스 TCP나 AOPC 태그 형식으로 변환하고 이더넷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송할 수 있다.
이들 모델은 단일 IP 주소로 다중의 원격 I/O 장비와 통신할 수 있다. 슬레이브 이더넷 포트는 최대 8개의 데이지 체인 아이오로직 E1200 확장 모듈을 연결할 수 있으며 100개 이상 채널을 하나의 IP 주소로 변환할 수 있다. 나머지 3개 이더넷 포트는 어떤 이더넷 구동형 필드 장비로나 연결할 수 있다.
MOXA의 아이오로직 라인은 관리와 구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특허된 클릭앤고 플러스(Click&Go Plus) 로직을 채택해 쉬운 IF-THEN-ELSE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로컬 데이터 로깅과 제어를 할 수 있다.
맞춤화된 실시간 경고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SMS, 이메일, SNMP 트랩을 사용해서 통보할 수도 있다. 사용자들은 MOXA의 아이오익스프레스(IOxpress)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오프라인으로 구성을 작성하고 이것을 온라인 장비로 업로드할 수 있다. 이로써 장비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아이오로직 2542-WL1과 2512-WL1은 산업용으로 견고하게 설계됐으며 -30°C~70°C(-22°~158°F)의 작동 온도를 견딜 수 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높은 수준의 EMI 보호를 하며 견고한 내진성 하우징으로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