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8퍼센트, 누적 투자금액 2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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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8퍼센트, 누적 투자금액 200억 돌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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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 투자, 대출 중개 플랫폼인 8퍼센트가 중금리 대출 P2P금융기업 최초로 누적투자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8퍼센트는 중금리 기반의 온라인 대출투자 중개 플랫폼이다. 지난 2015년 7월에 10억을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대출금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 8퍼센트가 중금리 대출 P2P금융기업 최초로 누적투자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에는 P2P대출채권 공모 1000호를 돌파했으며 특히 7490명에 달하는 투자자가 수십~수백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해 누적 투자금액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8퍼센트는 개인신용, 유망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대출, 부동산담보 등 다양한 분야의 대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에스파워, 숙박앱 1위 야놀자 등의 스페셜 딜과 다수의 주택 담보 대출 자금을 공모키도 했다.

이효진 대표는 “8퍼센트가 대출-투자 직거래라는 신선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금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기업이라 자부한다”며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매력적인 수익의 투자처를 제시하고, 대출자에게는 중금리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가계부채로 인한 사회 비용을 경감하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P2P금융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미국과 유럽의 사례를 잘 참고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P2P금융 시장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 국민끼리 상부상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8퍼센트는 5월2일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KT, 우리은행, GS리테일 등 다양한 주주사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P2P금융 선도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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