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에어버스 헬리콥터 IMA에 ‘브이엑스웍스 653’ 플랫폼 공급
상태바
윈드리버, 에어버스 헬리콥터 IMA에 ‘브이엑스웍스 653’ 플랫폼 공급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4.29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윈드리버가 자사의 ‘브이엑스웍스(VxWorks) 653’ 플랫폼이 에어버스 그룹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Airbus Helicopters)에서 출시하는 새로운 통합 모듈형 항공전자(IMA, Integrated Modular Avionics) 시스템 ‘헬리오닉스(Helionix)’에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헬리오닉스는 유럽 헬리콥터 제조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으로 독보적인 파일럿 어시스트와 직관적인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서 한층 더 진보된 기술을 선보인다.

인증받은 H175, H145 민수 회전익기를 포함하는 신규 항공 전자 시스템 헬리오닉스는 헬리콥터 관리 측면을 크게 개선했으며 IMA 접근 방식으로 전례없는 탁월한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 헬리오닉스는 유럽 헬리콥터 제조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으로 독보적인 파일럿 어시스트와 직관적인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서 한층 더 진보된 기술을 선보인다.

브이엑스웍스 653은 다기능(Multi-function) 디스플레이, 비행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은 물론 신규 항공기의 오토파일럿(자동 비행)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단일 타깃 플랫폼에서 서로 다른 임계 안전성 수준을 가진 여러 독립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수 있도록 자원 관리 및 파티셔닝 기능을 제공한다.

크리스찬 프라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헬리오닉스 프로그램 총책임자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헬리콥터 항공전자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윈드리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었다”며 “이미 다양한 IMA 시스템을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윈드리버의 안전성 관련 핵심 기술(Safety critical)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요구하는 제품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신뢰성 및 유연성, 구성용이성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윈드리버는 또한 시스템 설계에서부터 인증 절차까지 각 개발 주기에 맞춰 엔드-투-엔드(End to End) 전문성을 제공해 순조롭게 전체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딘야르 다스투어 윈드리버 제품 총괄 부사장은 “윈드리버는 지난 30여년 이상 안전성 필수(Safety critical) 애플리케이션 및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 고객들의 신뢰를 받는 자문 역할을 해왔고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도 이전 세대의 헬리콥터 설계에 브이엑스웍스가 선정된 이후에 10여년 이상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첫 IMA 도입과 동시에 당사의 기술이 또 다른 혁신적 항공전자 프로젝트 개발에 투입된 것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이엑스웍스 653은 윈드리버의 신뢰성 시스템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 최적화된 IMA 애플리케이션용 상용(COTS) 플랫폼이다. 국방, 우주, 항공 분야를 비롯해 전세계 무인·유인 장비 등 전세계 200여 고객사의 75대 항공기의 350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에어버스(Airbus) A400M 및 보잉(Boeing) 787 등을 비롯한 에어버스와 보잉 상용기 및 군용기에 탑재되어 등 높은 신뢰성과 전문성을 입증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