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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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특강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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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뷰(VIEW)’ 특강을 진행했다.

안랩은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15년 5월부터 특강, 워크샵 등으로 진행되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 ‘VIEW’를 운영하고 있다. ‘특강’ 세션에서는 ‘경영학 대가’ 윤석철 교수,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 소설가 김영하, ‘사물인터넷 전문가’ 이경전 교수, ‘헬스케어 전문가’ 김치원 원장, ‘대한민국 인터넷 아버지’ 전길남 박사,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스타트업 전문가’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 등 명사들이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 안랩이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뷰(VIEW)’ 특강을 진행했다.

‘뇌공학과 인공지능은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정재승 교수는 지난 3월에 펼쳐진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을 이야기하며 “우리 앞에 놓여진 미래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 준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가까운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미래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처럼 보편적인 행동을 추출하는 능력,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춰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현재는 발전하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을 ‘흉내 낼 수 없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는 안랩을 비롯한 개인의 미래 계획 설정에도 중요한 주안점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안랩 김석구 연구원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의미 있는 보안이라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AIST에서 학생들에게 ‘뇌공학’을 가르치며 방송,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승 교수는 지난 2009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과학 분야 도서 중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의 저자이기도 한 영향력 있는 ‘뇌과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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