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빌딩·토목 인프라스트럭처 업계용 신제품 출시
상태바
오토데스크, 빌딩·토목 인프라스트럭처 업계용 신제품 출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4.26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데스크가 새롭고 향상된 기능이 더해진 2017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프로세스를 활용한 건설 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오토데스크의 레빗(Revit),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 오토캐드 시빌 3D(AutoCAD Civil 3D),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 오토데스크 스트럭처럴 패브릭케이션 스위트(Autodesk Structural Fabrication Suite) 등이 건축물과 기간시설을 빠르게 설계하고 세워질 수 있도록 새로워지거나 기능이 향상됐다.

이 모든 전략적 제품군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BIM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능이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BIM을 이미 도입한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가운데 BIM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은 BIM으로 수월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르 한스팔 오토데스크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및 협업 기능을 활용 가능한 BIM은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앞으로 건축물, 토목 인프라스트럭처의 설계, 시공 및 운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토데스크는 협업을 단순히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클라우드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 고객 관계의 중심에 두고 있다. 제품 업데이트 및 성능 향상의 많은 부분은 고객의 피드백으로 이뤄졌다. 따라서 오토데스크가 설계와 시공분야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빗 2017(Revit 2017)의 향상된 기능은 확장된 다양한 영역의 BIM 워크플로우에서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고안됐다. 새롭고 향상된 기능은 소프트웨어 성능을 높이고 사용자의 설계 의도를 구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멀티 스레드(Multi-threaded) 실행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최적화된 기능으로 소프트웨어 성능은 최대 20% 빨라졌고 새로고침(View Refresh)과 사용자 탐색(User Navigation) 기능의 경우 이전보다 4.5배 빨라졌으며 뷰의 가시 요소만 구현하고 숨겨진 요소들은 작성하지 않는 새로운 드로우 비저블 요소(Draw Visible Element)옵션이 추가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글로벌 파라미터는(Global Parameters)는 사용자가 건축물 요소간 관계를 파악하고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크기와 값을 운영하는 매개변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델 내 설계 의도를 주입하고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설계자들은 레빗 2017로 다운스트림 패브릭케이션(downstream fabrication) 및 건설에 더 높은 수준의 디테일을 포함할 수 있고 기계 설비 디테일 설계자는 패브릭케이션 모델 레이아웃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설계 단계의 디테일 모델 수준을 패브릭케이션 수준으로 변환할 수 있음은 물론 구조 공학자들은 설계 의도를 개선하거나 철근콘크리트 모데릴링 및 도면을 위한 상세설계 수준을 향상시켜 강제(steel) 설계를 상세설계 워크플로우에 더욱 잘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더 나은 텍스트 도구와 텍스트 배치를 위해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텍스트 레이아웃과 편집이 새로워졌다고 오토데스크는 밝혔다.

한편 최근 출시된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은 ▲시빌 3D(Civil 3D) 및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과 상호운용성 ▲실제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설계 기능 ▲세부적인 엔지니어링 기능 등이 향상됐다.

사용자는 오토캐드 시빌 3D 2017(AutoCAD Civil 3D 2017)을 통해 새롭고 향상된 기능으로 오래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시킬 수 있으며 설계와 도면 표준 제정 관리를 집중화하고 오토데스크 인프라웍스 360(Autodesk InfraWorks 360)에 통합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는 2015년 ‘데스크톱 연결(connected desktop)’ 컨셉을 나비스웍스(NavisWorks)에 도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 제품은 이 통합된 워크플로우를 BIM 360과 함께 지속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클라우드상의 시공 협업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BIM 360 글루(BIM 360 Glue)와 상호운용되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팀에 BIM 프로젝트 협업과 조정을 위한 보다 완전하고 연결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연결된 솔루션은 건설 프로젝트 팀에 나비스웍스(NavisWorks)의 연결성 및 강력한 기능과 함께 BIM 360 글루(BIM 360 Glue)와의 협업이 쉽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모한다.

오토데스크 레빗 2017(Autodesk Revit 2017),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 오토캐드 시빌 3D 2017(AutoCAD Civil 3D 2017),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와 오토데스크 스트럭처 패브릭케이션 제품군(Autodesk Structural Fabrication Suite)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오토데스크의 유연한 서브스크립션 옵션으로 사용 가능하다. 언어지원과 관련된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가마다 다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