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웨이브, MS 애저 기반 MCN 콘텐츠 분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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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웨이브, MS 애저 기반 MCN 콘텐츠 분석 서비스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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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정보를 포함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스타웨이브(Starwave)’가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기반에서 제공된다.

MCN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DMP)인 스타웨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소셜 미디어 상에 배포한 콘텐츠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소셜 빅데이터 전문 기업 랭크웨이브와 MCN 전문 스타트업인 비디오빌리지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콘텐츠의 확산 정도와 사용자 반응을 분석하는 것이다.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는 대도서관, 양띵 등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1인 방송이 주요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인 방송은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 시장에서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골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기획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이들이 제작하는 콘텐츠를 유통·제작·배포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멀티채널네트워크(Multi-Channel Network, 이하 MCN)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연예기획사가 소속 스타가 출연한 드라마의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것과 같이 MCN 사업자도 배포된 콘텐츠를 꾸준히 모니터링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매니지먼트의 의미를 부여 하는 것이 MCN 기업들의 중요한 업무가 됐다.

이를 위해 비디오빌리지, 랭크웨이브, 다우데이터는 각각 MCN, 소셜 빅데이터, 애저 공급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웨이브 서비스를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상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성화 랭크웨이브 대표는 “최근 MCN 스타가 나오고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컨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소셜 미디어 매니지먼트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다양한 시청자층을 만족시키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더욱 세분화되고 과학적인 분석 기법이 수반돼야 한다”며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문성과 기술에서 신뢰성이 있는 MS 애저 기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빈센트 웡 한국MS 전무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는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글로벌 수준의 IT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최적화돼 있다”며 “이번 사례가 성장하고 있는 MCN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개 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스타웨이브를 채택한 주요 MCN 사업자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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