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엠태그, ASEM 정품인증 태그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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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엠태그, ASEM 정품인증 태그로 채택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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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ASEM 행사 모든 생필품·식품의 안전과 위생 보장 인증제도로 활용

나노브릭의 원천기술로 개발된 나노신소재 위조방지 솔류션 엠태그(M-Tag)가, 세계 53개국 정상들의 안전과 위생을 책임지는 정품인증 제품으로 채용됐다.

나노브릭은 오는 7월 몽골국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기간 동안 ‘국가 정상들이 사용하는 모든 식음료와 생필품에 대한 안전·위생을 보장하는 정품인증 제도로 엠태그(M-Tag) 기술이 ASEM 준비위원회와 몽골정부에 의해 공식 채택됐다고 밝혔다.

ASEM 준비위원회는 몽골 현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위조품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국민들이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어 2016ASEM에 납품되는 150여 개 회사의 모든 식·생필품 제품에 안전인증태그(ASEM-Tag)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 ASEM 태그가 적용된 식품

몽골국 전 감독원장을 지낸 바트바타르(D.BATBAATAR) MOSHEA NGO  이사장은 “2016ASEM 참석자들이 한국의 나노신소재가 적용된 아셈태그(ASEM-Tag)를 정품인증 제도로 선택했고 아셈태그 정품인증 제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아셈태그(ASEM-Tag)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유사한 국제행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노브릭이 2016ASEM에 납품하는 아셈태그(ASEM-Tag)는 자석에 의해 색이 변하는 새로운 나노신기술(NT)과 가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기술(ICT)이 융합된 첨단 위조방지 솔루션이다. 나노신소재를 이용해 제품의 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정품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세계 정상들의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2016ASEM의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나노브릭측은 밝혔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몽골정부의 안전 준비에 한국의 최첨단 위조방지 나노기술이 활용돼 ASEM 회의가 더욱 안전하고 가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번 ASEM-Tag 적용을 계기로 엠태그(M-Tag)가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인지되고 각국에 수출되는 대표적 성과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노브릭의 엠태그(M-Tag)는 7년간 정부지원금과 민간투자로 연구 개발한 기술로, 2012년 동경나노텍 및 2012년 나노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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