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 화웨이, ‘세빗 2016’서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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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텔레콤- 화웨이, ‘세빗 2016’서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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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전시회 ‘세빗(CeBIT) 2016’에서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이 출시한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Open Telekom Cloud)’에 자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들의 다양한 고객 수요에 기반해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급격한 시장변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도이치텔레콤은 화웨이의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OS 솔루션 등 인프라와 전문 기술을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도입됨으로써 유럽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시스템즈와 화웨이, 화웨이 기자간담회에서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 공동 발표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는 화웨이의 오픈스택 기반의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솔루션으로 도이치텔레콤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 자회사 T-시스템즈를 통해 운영되며 고객들이 유연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구성요소 및 기타 서비스를 빠르고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은 사이트에서 간단한 클릭으로 IT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몇 분 내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규모에 상관없이 빠르고 안전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팀 횟게스 도이치텔레콤 CEO는 “오픈텔레콤 클라우드는 도이치텔레콤 클라우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솔루션”이라며 “도이치텔레콤은 유럽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 CEO는 “화웨이와 도이치텔레콤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 및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며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존의 OTT 서비스와 차별화된 보다 혁신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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