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뱅크 준비법인 신사옥 마련…금융ICT 융합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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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준비법인 신사옥 마련…금융ICT 융합 새 역사 쓴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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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준비법인이 대한민국 첫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K뱅크 준비법인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의 ‘더케이트윈타워’에 사옥을 마련하고 14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뱅크 준비법인은 통신과 금융의 발상지 격인 광화문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새로운 금융ICT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K뱅크 준비법인 사옥 입주를 맞이해 황창규 KT 회장과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사무실을 방문했다.

K뱅크 준비법인 신사옥은 전용면적 약 2100제곱미터(640평)로 2개 층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사옥에는 ICT 기반의 혁신적인 은행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이디어 컨테이너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영감을 사방 벽면에 자유롭게 쓰고 그릴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전용룸이다. 테스트 랩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기기로 개발 중인 서비스를 시험해볼 수 있다.

안효조 K뱅크 준비법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통신과 금융 역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광화문에서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IC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이자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혁신의 첨병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뱅크 준비법인은 이날 1차로 선발된 6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레드카펫과 SNS 스타 이미지 포토타임 등 재치 있는 출근길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주요 주주사들이 함께하는 신사옥 입주 기념 대고객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일자별 지정 장소에서 K뱅크 준비법인과 GS25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300개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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