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물량 예측·관리, ‘IBM 파워7+’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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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물량 예측·관리, ‘IBM 파워7+’이 책임진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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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CJ대한통운(대표 이채욱, www.cjkoreaexpress.co.kr)의 통합 물류 시스템을 확장하기 위해 IBM 파워 시스템즈(Power Systems)서버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자사 물류 시스템을 이미 IBM 파워 시스템즈로 구축한 바 있는 CJ대한통운은 최근 들어 증가한 택배 물량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파워7+ 프로세서로 보다 강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IBM 파워 시스템즈를 추가적으로 도입, 확장된 물류 시스템을 구현해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물류 시스템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IBM의 파워 시스템즈를 선정하고 고객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택배 물량의 처리 과정을 유연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CJ GLS와 합병을 통해 초대형 물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늘어난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물류 시스템을 확장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HP, 오라클 등의 유닉스 서버 제품과 IBM 파워 시스템즈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기존 물류 시스템에서 보여준 IBM 파워 시스템즈의 뛰어난 안정성과 가용성, 차별화된 서버 가상화 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IBM 파워 시스템즈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통합물류시스템 확장을 통해 국내 택배 물동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보다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추석, 설날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성수기에 대비한 처리 용량을 확보해 갑작스러운 시장 변화에도 새로운 추가 업무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화 체제였던 기존 관리 시스템도 삼중 체제로 보강해 예기치 못한 업무 발생에 따른 부하 문제를 대처하도록 지원한다. 시스템 추가 설치로 기존 물류 인프라가 확장되면 CJ대한통운의 고객들은 보다 안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상된 물류 처리 속도, 편의성 등을 경험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별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CJ대한통운의 통합물류시스템 확장 프로젝트에 도입된 제품은 IBM 파워 시스템즈 파워 770 제품을 비롯해 IBM의 네트워크 제품(G8124 10G 이더넷 스위치)을 포함하며 기존에 택배 시스템으로 도입해 사용해오던 파워 770 시스템의 용량도 확장했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상무는 "국내 통합물류 시장의 확고한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은 이번 통합 물류 시스템 확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마련하고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최신의 고성능 IBM 파워 시스템즈를 도입함으로써 서비스의 속도 향상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안정된 기반을 확대해 물류 시스템의 전반적인 퍼포먼스 상승은 물론 운영 및 관리 비용의 절감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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