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커넥티드카 첨단 사이버 안전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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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커넥티드카 첨단 사이버 안전 기능 제공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3.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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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2020년까지 약 1억5000만대에서 2억5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안전을 자사 최신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같은 칩들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연결을 통해서 자동차 및 운전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 팩, 위치기반 정보, 소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스트리밍, 비상지원과 같은 서비스를 매우 다양하게 제공받게 된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도용이나 주요 차량 시스템 손상과 같은 인터넷 기반 공격으로부터 커넥티드카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ST의 새로운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ST32G512A, ST33G1M2A)는 ST의 보안 기술 노하우를 이용해 이러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격한 자동차 품질 표준인 AEC-Q100 인증을 획득했다.

ST의 새로운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ST32G512A, ST33G1M2A)는 ST의 보안 기술 노하우를 이용해 이러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격한 자동차 품질 표준인 AEC-Q100 인증을 획득했다.

커넥티드카에서는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스마트폰의 SIM과 유사한 방법으로 인증을 처리한다. ST33G1M2A의 조작이 불가능한 하드웨어로 구현된 추가 보안 기능은 ROT(root of trust)를 제공하는 내장형 보안요소(eSE; embedded Secure Element)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의 ECU(Engine Control Units)나 게이트웨이에 대한 공격을 방지한다.

ABI리서치에 따르면 차량 내 무선 통신 연결의 절반 이상은 ST의 보안 MCU ST32G512A 및 ST33G1M2A처럼 영구적으로 솔더링된 내장형 가입자 모듈이나 eUICC를 통해 이뤄지게 될 것이다.

마리 프랑스 프롤렌틴 S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그룹 부사장겸 사업 본부장은 “커넥티드 카 기술은 운전자 및 승객의 삶의 질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ST는 사용자를 보호하고 훨씬 더 혁신적인 컨셉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안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의 새로운 보안 MCU는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산업용 네트워킹 및 자산 모니터링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의 M2M 통신에도 적합하다. 엔지니어는 이미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를 호환이 가능한 기존 디바이스(ST32/ST33)에 포팅할 수 있어 개발을 간소화하고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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