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SIG, LG전자 이사회 일원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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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SIG, LG전자 이사회 일원으로 선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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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SIG가 LG전자를 블루투스SIG 이사회의 일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블루투스SIG 이사회는 미국에 본사를 둔 애플, 인텔, MS, 모토로라 및 아태지역의 레노보, 도시바, LG전자, 그리고 유럽의 CSR, 에릭슨, 노르딕 및 노키아 등 11개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텔레비전과 냉장고에서부터 첨단 통신기기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한 LG전자의 합류로 인해 가정 자동화 및 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하는 블루투스 기술의 주요 성장 분야에서의 상당한 시장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질 것으로 블루투스SIG는 기대하고 있다.

마크 파월 블루투스SIG 전무이사는 "블루투스는 지역이나 시장에 관계없이 우리의 연결된 세상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고리"라며 "블루투스가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의 각 지역을 우리 이사회가 적절히 대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LG전자는 이 두 분야 모두에서 우리의 입지를 향상시켜 우리 지도부와 블루투스 기술이 1만9000개가 넘는 우리 회원사들에게 더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수 LG전자 책임 연구원이 LG전자를 대표해 이사직을 담당한다. 그는 현재 LG의 표준 관련 활동을 이끌면서 특히 IEEE, UPnP, DLNA, DECE 및 기타 홈 네트워크 표준에 주력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중앙대학교의 홈 네트워크 연구 센터 (HNRC)와 정보 기술 연구 센터(ITRC)에서 연구 교수직을 담당했다.

한편 블루투스SIG는 2011년 2년 임기로 이사회에 합류한 애플과 노르딕 반도체가 제휴회원사 이사직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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