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스마트, ‘2016 SPOX’에 IoT 적용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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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스마트, ‘2016 SPOX’에 IoT 적용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 전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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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스마트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최신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jeegy)’를 2월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X)에 출품해 첫 선을 보인 후 3월 말경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기는 가로 6.6cm, 세로 2.3cm, 두께 1.2cm의 USB 메모리 형태의 소형 사이즈에 150mAh의 자체 전원과 스피커, 가속도 센서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4.0 LE 규격을 지원해 최대 70미터 거리까지 도난방지 신호를 스마트폰에 전달해주는 제품이다.

분실이 잦은 자전거에 지기를 설치하면 자전거를 타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가거나 잠시 편의점에 들어갈 때 자전거를 끌고 들어갈 수 없어 밖에 자물쇠를 채워놓은 자전거를 누군가 건드리거나 훔쳐가기 위해 공간 이동을 하게 되면 지기 본체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스피커에서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즉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려주어 분실 방지에 도움을 준다.

▲ 지기는 가로 6.6cm, 세로 2.3cm, 두께 1.2cm의 USB 메모리 형태의 소형 사이즈에 150mAh의 자체 전원과 스피커, 가속도 센서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4.0 LE 규격을 지원해 최대 70미터 거리까지 도난방지 신호를 스마트폰에 전달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지기는 자전거를 타는 동안 GPS 궤적과 속도, 이동거리, 시간 등을 저장해 스마트폰으로 라이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다시 그 궤적을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전문업체 세뇨인베르소가 지기를 디자인했다. 간결하고 깔끔하면서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돋보여 분실이 잦은 자전거를 비롯해 명품 가방, 명품 백, 노트북이 든 가방, 귀금속 함, 명품 의류 등 생활 전반에 활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지기는 특히 자전거용 액세서리 시장에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용 도난방지용품 시장은 외국 제품 일색이며 가격대도 10만원대를 크게 웃돌고 디자인도 세련되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지기는 국산 제품으로 성능도 우수하고 가격대도 3만원대다.

또 디자인도 매우 세련돼 마스코트 액세서리로 인식될 정도여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정준용 코너스톤스마트 대표이사는 “2015년 하반기부터 ‘내 생활 속의 IoT’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사물인터넷 관련 상품 개발을 계속 추진해 온 결과 1기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Twix’ 팀이 지기 개발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산학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출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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