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이더넷 패브릭, 구호재단 월드비전 세계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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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이더넷 패브릭, 구호재단 월드비전 세계 운영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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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에 VCS 이더넷 패브릭 기술 도입…운영 대폭 간소화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가 글로벌 기독교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인터내셔널(World Vision International)이 자사의 이더넷 패브릭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 구현을 통해 확장된 서버 가상화를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운영비용을 40%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월드비전은 새로운 데이터센터 내에 브로케이드 VDX 스위치를 구축함으로써 운영 간소화, 공간 절약 및 전력사용 감소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네트워크 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개방형 표준 플랫폼으로 SDN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월드비전은 약 100여 국가에서 2500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1억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 통합 비즈니스 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프로그램 관리, 후원 및 기부자 관리, 재무관리, 기업 내부 전산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4만5000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닉 고 월드비전 인터내셔널 서비스 센터 소장은 "월드비전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IT가 있다. IT를 토대로 기부자 또는 후원자와 후원 아동들간의 거리를 좁히고 우리가 수행하는 모든 일에 투명성, 책임성 및 혁신을 부여하고 있다. 브로케이드의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 총소유비용(TCO)을 감소시키는 한편 용량을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자본을 월드비전 사명에 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은 기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수명이 다하고 호스팅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시점에서 서버를 최신 설비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동시에 보다 확장성이 뛰어나고 유연하며 비용 효율적인 표준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하고자 했다.

닉 고 소장은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의 IT 센터로서, 기술 구입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운영효율성 향상 등의 측면에서 기술의 변화가 비용 절감에 미치는 영향과 쓰는 만큼 지불하는 '페이 어스 유 그로우(Pay-as-You-Grow)'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이 데이터센터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서버 가상화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브로케이드 VCX 패브릭 기술은 높은 수준의 가상머신(VM) 인식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닉 고 소장은 "우리는 각 벤더들의 솔루션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상위 3개의 벤더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 우리가 브로케이드의 이더넷 패브릭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대 24개의 스위치를 통합 네트워크 패브릭으로 상호 연결할 수 있고 PoD(Ports on Demand) 라이선스 방식으로 전체 시스템 용량에 대한 비용을 초기에 지불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보다 단순하고 경제적이며 관리하기 쉬운 개방형 표준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우리 목표에 부합했으며 투자 보호는 물론, SDN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내에는 VCS 패브릭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브로케이드 VDX 6710 스위치와 VDX 6720 스위치가 70 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 저장 용량과 함께 300대 이상의 물리적 및 가상 서버를 지원하는 저지연의 단일 계층 이더넷 패브릭을 구현하고 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현재 애플리케이션 서버 가상화가 약 80%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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