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이동성 높인 윈도10 아이디어패드·요가 신제품 발표
상태바
레노버, 이동성 높인 윈도10 아이디어패드·요가 신제품 발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2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가710·요가510·아이디어패드 믹스310…휴대성, 연결성, 배터리 성능 향상 중점

레노버가 MWC 2016에서 새로운 아이디어패드와 요가 노트북을 발표했다. 이동이 잦은 외근 근무자들을 위해 높은 성능과 더 길어진 배터리 시간 등 이동성을 높여 제품에 반영했다.

스마트폰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며 태블릿에서 독서를 하는 등 다수의 디바이스를 각기 다른 작업에 활용한다. 레노버는 이를 반영해 각 디바이스들을 뒤집거나 분리해 태블릿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편리한 키보드 입력과 최신 세대 인텔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을 이용해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전원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고도 긴 시간 동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동성 높인 요가 710·510 4가지 모드 전환 장점

▲ 레노버 요가 510

레노버는 출장이 잦은 직장인이나 여행자 등 외근 인력들을 위해 11형 요가710을 개발했다. 14형 모델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소형 11인치 모델은 최대 코어 m5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이동 중에도 화상 회의, 이메일 작성, 사진 편집 등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1.04kg의 가벼운 무게, 컴팩트한 사이즈, 태블릿으로 전환되는 기능으로 간소함을 찾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

요가710은 4가지 모드로 전환될 수 있다. 노트북 모드에서 문서 작성을, 스탠드 모드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텐트 모드에서 동영상 감상을, 태블릿 모드에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14형 모델은 힌지 안테나를 채택해, 20% 향상된 와이파이 연결성으로 빠른 인터넷 접속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이다. 14형 요가710은 최대 256GB SSD와 엔비디아 지포스그래픽 옵션으로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요가510은 훨씬 가벼운 무게, 50% 이상 최대 8.5시간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요가710과 마찬가지로 요가 510은 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 모드 간 전환이 자유롭다. 14형 모델은 1.75kg, 15형 모델은 2.08kg으로, 이전보다 가벼워지고 독특한 다이아몬드 컷을 팜레스트를 디자인했다. 요가510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7 M460 2GB GFX 옵션을 장착했다.

두 모델 모두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을 추가했고 오디오를 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에서 홈 씨어터 급의 음질을 자랑한다.

투인원 분리형 태블릿 아이디어패드 믹스310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믹스 310

무게 580g의 투인원 분리형 태블릿인 아이디어패드 믹스310은 어디에서나 작업하고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4G LTE 옵션을 제공한다.

분리형 키보드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는 점이 특징이고 이전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아이디어패드 믹스310은 풀HD 디스플레이 모드일 때 최대 10시간의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최대 64GB eMMC 스토리지 및 4GB DDR3L 메모리를 장착해 이전보다 2배 더 큰 메모리로 빠른 웹 서핑과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제품에 탑재된 코타나와 레노버 리치잇은 문서, 사진, 음악, 동영상을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존슨 지아 레노버 PC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요가710 및 510 컨버터블 노트북과 아이디어패드 믹스310 분리형 태블릿에 PC 생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무,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을 위한 모바일 기능을 포함시켜 적극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나빈 쉐노이 인텔 기업 부사장 겸 모빌리티 클라이언트 플랫폼 본부장은 "인텔 코어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에 레노버의 혁신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놀라울 만큼 컴팩트한 사이즈로 막강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