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12,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프라이버시 플랫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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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12,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프라이버시 플랫폼 런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2.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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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안전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아티클12(Article12)가 대망의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프라이버시 플랫폼을 런칭했다. 이는 개인정보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 설계된 애플리케이션과 기기를 통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유를 기업들에 제공한다.

이동통신의 유비쿼터스화와 사이버범죄 창궐로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은 악성 침해 및 공격행위를 예방하려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모바일 플랫폼을 모색중이다. 이에 아티클12는 안전한 모바일 기기 및 앱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는 다층 엔터프라이즈용 보안 플랫폼 성능에 유명 모바일 운영체제의 친숙함과 보급가능성을 더한 것으로, 오가는 모든 대화와 메시지가 안전함을 보장한다.

데렉 로가(Derek Roga) 아티클12 CEO는 “모바일 경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침해 또는 공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소통할 권리를 가졌다고 생각하며 아티클12의 목표는 이 권리를 현실화하는 것”이라며 “보안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기업과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세부 보안 기준에 맞는 유연한 보급형 솔루션을 공급하는 우리의 헌신으로만 충족된다”고 밝혔다.

아티클12는 사일런트 서클(Silent Circle) 글로벌 판매 사업부 부사장을 지낸 데렉 로가 CEO와 블랙베리(Blackberry) 고위임원 출신인 타일러 넬슨(Tyler Nelson) COO가 공동 창립했다. 에이먼 개리(Eamonn Garry) 아티클12 CTO는 CENX 엔지니어링 운영 사업부 부사장으로 일한 바 있다.

아티클12라는 기업명은 국제연합(UN) 세계인권선언 제12조항(Article 12)에서 따온 것이다. 이 조항은 ‘누구도 그의 사생활, 가정, 통신에 대해 독단적 간섭을 받거나 명예와 명성을 해치는 공격을 받아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이러한 간섭 또는 공격에 대해 법적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로가 CEO는 “제12조항은 우리의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을 이끄는 믿음에 대한 조항으로 앞으로 모든 기술 개발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아티클12는 선주문 계약으로 5억2000만달러를 벌었고 올해 하반기 중에 상용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아티클12의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프라이버시 플랫폼은 공학적 하드웨어와 관련해 한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범위를 아우르는 다층 보안 아키텍쳐를 제공하며 이는 흔한 공격 경로에 대해 월등한 보호성능을 제공한다.

아티클12의 보안 강화 버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맞춤 설계형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아티클 12는 CPU에서 펌웨어, 부트로더, 운영체제, 앱에 이르기까지 신뢰받는 운영 환경 전반을 통제함으로써 스마트폰 제조의 출발점, 하드웨어 기반의 신뢰된 루트(Root of Trust)와 더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실행 환경을 보장한다.

기업과 정부기관 및 규제 산업계로 하여금 온프레미스(on-premise) 관리 확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사내 IT부서들이 아티클12 기기로 이를 직접 관리, 통제, 지원할 수 있게 한다. 아티클12 엔터프라이즈 매니저(The Article 12 Enterprise Manager)는 주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을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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