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가상화 환경 최적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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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가상화 환경 최적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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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가 새로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 ‘V엑스레일(VxRail)’을 공개했다. VM웨어와 공동으로 발표한 V엑스레일 출시에 따라 EMC는 V블록(vBlock), V엑스블록(VxBlock), V엑스랙(VxRack) 등 컨버지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 가능한 가상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V엑스레일은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이다.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환경을 가장 쉽고 빠르고 완벽하게 구현하는 어플라이언스로 가상화 SW뿐만 아니라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자원을 EMC 및 EMC 파트너사의 일원화된 지원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IT 운영을 간소화할 뿐 아니라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V엑스레일은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이다.

또한 중복제거, 압축, 복제, 클라우드 티어링과 같은 EMC의 강력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의 V스피어(vSphere), 관리 솔루션인 V센터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버추얼SAN 등 VM웨어의 최신 솔루션이 포함된다. VM웨어 솔루션과 손쉽게 통합되므로 프로비저닝과 배치를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환경을 손쉽게 확장하는 어플라이언스로 활용할 수 있다.

V엑스레일은 또 소수의 VM(가상머신) 규모부터 수천 개의 VM까지 무중단으로 확장 가능하다. 따라서 초기의 선행 투자를 최소화하고 작은 규모로 시작해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중견·중소 기업의 기간 업무는 물론 대기업의 단위 업무나 지점 업무까지 활용하기 적당하다. 특히 2분기에 출시되는 올 플래시 모델은 타사의 하이퍼 컨버지드 제품 대비 2배 이상 집적도가 높은 플래시 어레이를 제공해 최대 76TB(테라바이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V엑스레일은 추가 비용 없이 복제, 백업, 클라우드 티어링 등의 통합된 EMC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EMC의 클라우드 티어링 기술을 활용해 20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연계해 안전하게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데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VM웨어의 v클라우드에어(vCloud Air),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MS의 애저(Azure) 등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국내 업체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도 포함된다.

2분기에는 EMC 자회사인 버츄스트림(Virtustream) 클라우드로의 연계 기능 추가된다. SDDC 패키지인 V엑스레일은 ▲가상머신용 EMC 리커버 포인트 ▲V스피어 데이터 프로텍션 ▲V엑스레일 매니저 ▲VCE 비전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소프트웨어 ▲버추얼 SAN 동기식 스트레치 클러스터 등 최신 소프트웨어 기능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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