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아루바, 모바일·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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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아루바, 모바일·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준비 완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16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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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마켓쉐어 20%목표…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로 국내 시장 공략

HPE아루바가 HPE의 유선 네트워크와 아루바의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을 통해 구축된 포트폴리오로 미래 IT환경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16일 콘레드서울에서 미디어 신년회를 가진 HPE아루바는 강인철 상무와 손영웅 이사가 나서 올해 사업전략과 HPE아루바 포트폴리오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나선 강 상무는 HPE아루바는 2017년 20% 마켓쉐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음 네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HPE아루바 솔루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 교육에 더욱 투자해 파트너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시스코 외에 도전조차 하지 못했던 금융권 및 대형 제조사 공략에 나선다.

강 상무는 “20% 마켓쉐어를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시장으로 올 상반기 대형 은행권이 수주되는 등 앞으로 전망도 긍정적”이라 전했다.

이어 "기존 아루바와 HPE 고객사에 대한 교차판매를 통한 매출 확대, HPE의 다양한 사업부서와 협업을 통한 HPE아루바 솔루션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인철 HPE아루바 상무는 2017년 20% 마켓쉐어를 목표로 4가지 사업 정책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손영웅 이사는 HPE아루바의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이어갔다.

손 이사는 “스마트기기로 세상과 소통하고 네트워크 정보를 얻는 젠모바일 세대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젠모바일시대를 위한 클라우드퍼스트, 모바일퍼스트 중심의 포트폴리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가상화, 네트워크 환경 등 다양한 스위칭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어자일 데이터센터(Agile Datacenter), 유무선네트워크를 쉽고 빠르게 구축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유무선이 결합된 환경 내 보안 강화와 보안 컨트롤 타워로 보안 솔루션을 연계하는 어댑티브 트러스트(Adaptive Trust), 위치 정보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과 업무 생산성 향상 위한 모바일 인게이지먼트(Mobile Engagement) 4가지가 그 것이다.

어자일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장비,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SDN 같은 오케스트라 솔루션 세 가지로 구분했다.

다양한 용도와 확장성을 위한 규모에 맞는 스위치 포트폴리오와 데이터센터를 안전하게 구현되고 미션 크리티컬을 회피하기 위한 기술인 IRF, 통신 인프라 유연성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가상화 기술 MDC, 원격지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엑티브/액티브 DC-DR을 구현하는 EVI 등 데이터센터를 위한 HPE아루바 솔루션을 소개했다.

손 이사는 “하루 50만건이상 실시간 디지털 렌더링 작업을 하는 드림웍스 데이터센터에서는 이러한 HPE아루바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픈 네트워크에 대한 추세에 따라 HPE아루바 역시 알토라인 스위치를 오픈스위치를 통해 제공중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만 제공하고 소프트웨어는 큐뮬러스(Cumulus), 피카8(Pica8) 등은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

▲ HPE아루바는 젠모바일세대를 위한 클라우드·모바일 퍼스트 정책 중심의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기업·공공기관을 위한 솔루션으로 초고속 무선을 위한 유선랜기술 스마트레이트(SmartRate)를 소개했다. HPE아루바가 만든 802.11ac wave2를 위한 유선통합기술로 802.11ac wave2 엑세스 포인트를 활용해 무선의 사용자가 고속의 무선 환경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무선 대역폭이다.

어댑티브 트러스트는 보안 정책으로 접근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 컨트롤 솔루션 클리어패스(Clearpass)를 소개했다.

클리어패스는 사용자 분류, 단말기 분류 등 보안에 대한 정책을 서로 연결해주고 유선, 무선으로 받은 인증정보를 보안 관제 솔루션들과 결합해 개선된 형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유선과 무선 유입되는 사용자 인증, 권한 정책 제공과 백엔드에서 이뤄지는 보안솔루션을 연계해주는 보안 컨트롤 타워이다.

손 이사는 “클리어패스 보안 솔루션을 보안 통제와 백엔드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중요한 정보를 주고 받고 할 수 있어 기업 보안 담당자가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활용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클리어패스는 IOT에도 활용가능하다고 전했다. IOT기기는 센싱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하나 보안 부분은 취약하다. 별도의 솔루션들이 보안을 받쳐줘야 하는데 현재 네트워크들은 별도의 솔루션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IOT장비로 인해 네트워크 보안이 취약해지는 문제점이 생기는 것.

IOT보안을 위한 클리어패스는 소스 데이터들을 분류, 정책별로 네트워크에 대한 목적지를 분리해 PLCs는 PLC로 등 각기 다른 엑세스 정책을 펼친다.

모바일 인게이지먼트는 모바일 연계 솔루션으로, BLE 아루바 비콘으로 엑세스 포인트를 통해 아루바 메리디안 클라우드를 연결,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위치 정보로 영업과 마케팅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로빈(Robin)앱은 가장 가까운 미팅룸 찾기 및 온디멘드 예약을 서비스하고 있고 로빈을 통해 IOT 디지털 사인보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사례를 전했다.

포트폴리오 소개를 마친 손 이사는 “이상과 같이 미래 IT환경을 위해 설계된 HPE아루바 전문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했다”며 “오늘 소개한 내용이 HPE와 아루바의 시너지 효과의 스타팅 포인트로, 앞으로 더욱 진보된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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